[특징주] ‘인공지능 인프라 전문’ 아크릴, 상장 첫날 100%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16 09:22
아크릴 CI

▲아크릴 CI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 아크릴 주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기준 아크릴 주가는 공모가(1만9500원) 대비 104.6% 오른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크릴의 핵심 제품인 '조나단'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극대화해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모델을 빠르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AI 비용·효율 구조를 개선한다.



아크릴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지난 4일~5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청약 경쟁률 1130.33대 1, 청약 증거금 5조95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1월 25일∼12월 1일 이뤄진 수요 예측에는 2천262곳이 참여해 79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1만 7500원~1만9500원의 상단인 1만9500원으로 정해졌다.



최태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