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멸종 위기종 보호에 82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19 11:01

어린이 컬렉션 ‘산들뢰파레’ 출시 기념 캠페인
봉제인형 1개 판매 당 1천원 적립해 기부금 마련

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사진 오른쪽)와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가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

▲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사진 오른쪽)와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가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가 산들뢰파레(SANDLÖPARE) 어린이 컬렉션 판매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8200만원을 공익재단법인 생명다양성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산들뢰파레 컬렉션이 전하는 자연 보호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산들뢰파레 컬렉션은 놀이를 통해 멸종 위기종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제품 시리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산들뢰파레 컬렉션을 포함한 모든 봉제인형을 판매 할 때 1개 당 1000원씩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공익재단법인 생명다양성재단을 통해 국내 멸종 위기종 보호, 서식지 보전, 교육과 연구 활동에 사용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의 하나로 생명다양성재단과 함께 지속가능성 워크숍도 운영했다. 워크숍은 11월과 12월 두 달 간 전 매장에서 이케아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멤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사바나 동물 스토리텔링 교육과 텀블러 가방 꾸미기 등 4세부터 6세 미만 아동을 위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해당 워크숍에는 총 2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참여했다.


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우리 모두의 집인 지구에 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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