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로가 국내외 다양한 결제 수단을 하나로 통합한 무선 단말기 '베리폰 X99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베리폰 X990은 페이로의 'M.A.P(Multi-Acceptance Platform)'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국내외 간편결제를 단일 단말기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기존 대기업 뿐 만아니라, 소상공인들이 결제 수단마다 별도의 QR 코드를 출력하거나 장비를 설치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한 화면으로 해결했다.
베리폰 X990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결제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국내에 방문했을 때도 다양한 결제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비대면(수기) 결제, TAX 결제, QR·바코드 결제, 문자 결제는 물론 해외 결제(알리페이, 위챗페이, 라인페이)까지 한 대로 처리할 수 있다. 한눈에 보기 쉬운 결제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수증 재출력도 단말기 및 백오피스에서도 지원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필수 서비스인 택스리펀(Tax Refund) 기능을 통합해 명동, 홍대, 제주, 남대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 매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은 TAX 환급을 결제와 함께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과거 외국인 고객 결제 시 발생하던 소통의 어려움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페이로 시스템은 뛰어난 확장성도 갖췄다. 향후 라인페이나 암호화폐 등 신규 결제 수단이 도입되어도 단말기 교체 없이 업데이트만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간편결제를 통합해 국내외 모든 PAY 결제가 가능한 해외 결제 통합 단말기로, 별도 장비 없이도 다양한 고객 결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페이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 가맹부터 단말기 개통까지 복잡한 절차 없이 진행을 도와준다. 또한 매월 통신비를 제외한 단말기 월 사용료와 등록비, 가맹비도 면제할 뿐만 아니라, 단말기 용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외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영주 페이로 대표는 “베리폰 X990은 소상공인과 관광지 매장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에 집중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매장에서 택스리펀까지 처리할 수 있어 현장 반응이 매우 좋다"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