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동주택 안전-주거환경 개선 지원… 12억 투입
김포운전면허센터, 개소 18개월 8만명 방문…행정편의↑
안산시 '상록수 최용신' 서거 91주기 추모행사 17일 개막
안양시,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 정비 최대 0.2억 지원
의왕여성새일센터, 사회복지 통합 업스킬 실무과정 모집
◆ 광명시, 공동주택 안전-주거환경 개선 지원… 12억 투입
▲광명시청 전경.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안전을 강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12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방 등 안전관리시설 비용 지원(1억7500만원)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2억5000만원) △노후 승강기 교체(1억2000만원) △공용시설물 유지관리(4억9000만원) △경비실 근무환경 개선(3000만원)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지원(3500만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9800만원) 등 7개 분야로, 공동주택 안전성과 생활 편의를 종합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주거 공간 안전과 쾌적함은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 요소"라며 “광명시는 재난과 화재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복지까지 아우르는 정책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 등 안전관리시설 비용 지원을 추진한다. 필로티 주차장 구조 공동주택(면적 합계 200㎡) 등 화재 취약 단지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개선, 차수판 설치, 스프링클러와 화재감지 설비 보강 등 다양한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높인다.
또한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개당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작년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당시 옥상 대피로 확보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광명시는 올해 안으로 관내 모든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준공 15년이 지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승강기 수선-교체 공사를 지원한다. 승강기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에게 필수시설로, 노후화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준공 후 13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와 가로등, 하수도, 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CCTV, 장애인 편의시설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지원해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한다. 재해-재난 예방 시설과 에너지 절감 설비 설치도 병행해 쾌적함과 안전을 동시에 높인다.
이외에도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전기료를 지원해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승강기와 복도-계단, 마을회관 등 공용공간에서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지원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4일까지 광명시 주택과(제1별관 3층)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지 실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없는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우선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이달 내 공고해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 김포운전면허센터, 개소 18개월 8만명 방문… 행정편의↑
▲김포시 김포운전면허센터 내부.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운전면허센터가 2024년 개소 이후 1년 반 만에 방문객 수가 7만9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며, 시민 일상 속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운전면허센터 개소 시점인 2024년 5월 1885건에서 8월 3389건, 12월 6737건으로 꾸준히 이용률이 증가해 이 기간 2만7000여명이 이용했고 작년에는 5만2000여명이 이용했다.
김포운전면허센터 개소 이전에는 김포시의 신규 취득 대상 인구 및 운전면허 갱신 인구는 연간 수만 명에 달했지만 학과시험장이 서울시-인천시 등지에 위치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김포운전면허센터가 개소하면서 시민 편의성이 크게 증진됐다. 한 시민은 “직장 다니며 하루 연차 내고 서울시까지 오가기가 너무 힘들고 불편했는데 이제 편하게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김포 거주 한 학생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학과 시험을 보러 서울까지 가는 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교통비도 들어 주저하고 있었는데 김포에서 바로 시험을 볼 수 있어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포운전면허센터는 인구 50만 대도시로 급성장한 김포 위상에 걸맞은 전국 최초 도시형 운전면허센터로, 운전면허 취득-갱신-발급이 가능하다.
▲김포시 김포운전면허센터 전경. 제공=김포시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3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는 환승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에 관계 없이 응시 가능, 접수부터 시험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타 지역 면허취득자도 이곳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20명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창구(적성검사, 갱신, 재발급)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포시 교통정책과장은 “김포운전면허센터 개소로 김포시뿐 아니라 인접 도시(인천서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 고양시, 파주시) 균형 서비스 제공 기여와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 발생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상록수 최용신' 서거 91주기 추모행사 17일 개막
▲안산시 최용신 서거 91주기 추모행사 안내 포스터.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최용신기념관과 샘골교회에서 최용신 서거 9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민족교육 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신기념관에선 17일 오전부터 △음악회 △샌드아트 공연 등 문화 행사와 △펜던트형 기념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18일 오후에는 샘골교회에서 추모예배와 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최용신기념관에선 오는 16일부터 최용신 서거일인 23일까지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시민은 운영시간(09:00~18:00) 내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면 최용신 선생 묘소에 헌화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이번 추모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최용신 선생을 기억하고,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역사 교육과 문화 행사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 정비 최대 0.2억 지원
▲안양시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안내 배너.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이다.
지원 대상은 옥상 공용부분 및 지하주차장 방수공사를 비롯해 △재해-재난 발생 우려가 큰 위험시설 보수 △하수관 교체-보수 및 준설 △단지 내 차도 및 보도 보수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및 보수 등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며, 안양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가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단지별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지원액은 총사업비의 50~90%이며, 단지당 최대 2000만원 이내다. 세부 내용은 안양시 누리집 새소식이나 고시공고, 건축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리주체가 없어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보수-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되며, 2017년부터 9년째 시행 중이다.
◆ 의왕시, 사회복지 통합 업스킬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복지 통합 업스킬 실무과정 참가자 모집 안내 포스터.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사회복지 통합 업스킬 실무과정' 교육생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사회복지 이론 및 행정 실무를 비롯해 △사회복지 서비스 사례 중심 이해 △시니어 인지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양성 △직무 소양 교육 △취업 준비 교육(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3월12일부터 4월30일까지 주 5일간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를 비롯해 직업훈련 참여 수당과 교통비가 지원된다.
사회복지 실무과정은 노인복지관, 재가방문요양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사회복지기관으로 조기 취업이 가능해 매년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수료생은 지난 3년간 85% 이상 취업률을 기록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20일 낮 12시까지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의왕시 판교로 89, 의왕여성새일센터)에 들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24일 열릴 면접을 통해 수강생이 최종 확정된다. 세부 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민명희 의왕시 기업일자리과장은 13일 “이번 사회복지 통합 업스킬 실무과정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사회복지 분야로 안정적 진입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원활한 구직을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