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전시콘텐츠디자인과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서 기획전 '흙으로 돌아가는 집 / Made to Re:tur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성과로 전시를 이끈 최정심 교수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윤효진 지도교수와 재학생 11명이 평택시장 감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자연의 순환 속에서 다시 집을 짓는다"라는 화두를 던진 전시콘텐츠디자인과의 기획 의도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긴 결과다. 이번 전시는 나무와 볏짚 등 자연 재료 구조물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나무와 볏짚 등 자연 재료 구조물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였다. 특히 지붕에는 볏짚과 와송을, 마당에는 용담과 쑥부쟁이를 배치하여 평택평야의 지역적 특성과 생태적 색감을 공간 전반에 담아내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식용버섯 전시와 텃새 생태 리서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험적 작업도 함께 선보이며 예술과 생태의 접점을 넓혔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문화전시 부문에 초청된 결과로, 이미 지난해 경기도 표창을 수상하며 인정받은 교육적 가치를 다시금 증명한 것이다. 전시의 성공 뒤에는 계원예대만의 학년별 협업 체제가 있었다. 3학년의 기획·설계부터 1, 2학년의 운영 및 지원까지 전 과정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전반을 경험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의 실제를 체득하였다.
나아가 올해는 RISE 사업과 연계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공공 교육기관의 역할을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생태 예술적 감수성을 전하고, 정원문화와 관련된 새로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행정 기관과 관람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전시기획을 맡은 최정심 교수는 환경 문제와 순환 가능한 삶의 방식을 주제로 문화전시 교육을 이끌어오고 있다. 최정심 교수는 “이번 전시는 완성보다 과정에 의미를 둔 전시였습니다. 자연의 재료로 만든 집이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사유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라고 전했다.
총괄 지도를 맡은 윤효진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이번 전시는 학교와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교육형 프로젝트의 좋은 사례입니다. 예술대학의 현장 중심 교육이 지역사회와 만나는 통로가 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계원예술대학교 전시콘텐츠디자인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디자인 교육의 현장 실천적 가치와 공공 프로젝트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동시에 입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