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 만에 ‘새단장’한 부산세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20 15:24


부산세관은 20일 부산세관 청사 대강당에서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20일 부산세관 청사 대강당에서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세관이 50년이 지나 낡은 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


부산세관은 20일 부산세관 청사 대강당에서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1883년 부산해관으로 출범해 5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심해지자 건물 안전성 제고, 민원인 편의 제공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예산 319억 원 상당을 들였고 건물 면적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 8317㎡로 변화가 없다.



청사가 지닌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최대한 보존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 조성 △업무 효율을 높이는 근무 환경 구축 △내진 성능 확보 및 구조·설비 보강을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함께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민원인 방문이 잦은 1층엔 민원 대기 공간을 확충하고 문화·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민 개방 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청사 내 보행 장애 요소인 높낮이 차이를 줄여,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업무 효율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이 원활하도록 근무 공간을 재배치했다.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원격근무 지원 시설을 확충,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내진 성능을 보강하고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높였다.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더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청사로 탈바꿈했다.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세관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공기관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세관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산항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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