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청도군, 대구 달서구·수성구, 영남이공대, DGIST, 대구보건대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22 00:32

청도군, 2026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달서구, 지역업체 발주 확대 대책회의 개최
수성구,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곳 본격 운영
영남이공대–대구시, ‘대구형 통합돌봄’ 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DGIST·KAIST, 초박막 물질 적층으로 새로운 메모리 원리 규명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K-아이웨어 쇼’ 성료


청도군, 2026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상반기 60만 원 일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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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청 전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6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를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와 경상북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이소'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 등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같은 날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계속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군은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상반기 중 농어민수당 전용 카드에 1인당 60만 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수당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용 카드로 지급돼 농가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김하수 군수는 “농어민수당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지역업체 발주 확대 대책회의 개최

우선계약·지역제품 구매 강화… 공공부문 상생경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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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업체 발주 확대 및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업체 발주 확대 및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업체 우선계약 추진 방향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우선 선정 원칙 △설계·규격서 작성 단계에서 지역 생산 제품 반영 △관급자재 구매 시 지역업체 제품 활용 방안 △부서별 추진 실태 및 문제점 공유 등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실행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달서구는 지방계약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1인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공사업 발주 과정에서 설계 단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사회적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 지역 내 공공구매 대상 기업의 제품 활용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제품이 있음에도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공공부문이 먼저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법과 원칙의 범위 안에서 지역업체 발주 확대와 지역제품 우선구매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곳 본격 운영

ICT 접목해 폭염·한파 대응… 대구 최다 36곳 중 12곳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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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 앞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모습.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개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경신고·대륜고·중앙고 등 학교와 학원가 밀집 지역과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새롭게 도입된 셸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을 결합한 구조로 냉·난방 시설과 공기정화장치를 갖췄으며,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와 홍보 디스플레이,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Wi-Fi), 냉·온열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대구지역에는 동구 2개소, 서구 7개소, 북구 4개소, 중구 1개소, 달서구 7개소, 달성군 3개소 등 총 24개소의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가 운영돼 왔다.


이번에 수성구에 12개소가 추가로 설치되면서 대구시 전체 설치 규모는 36개소로 확대됐으며, 수성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운영하는 지역이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ICT를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공간으로, 단순한 버스 대기 장소를 넘어 미래형 대중교통 환경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대구시, '대구형 통합돌봄' 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지역 돌봄 서비스 전문성·지속성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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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9일 오후 대구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대구시니어클럽협회,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대구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현장에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형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통합돌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대구광역시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 활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책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을 맡아 교육과정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반을 책임진다.


대학은 통합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병행해 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니어클럽협회는 건강돌봄단 사업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고 인력 운영·관리를 맡으며,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는 일상생활지원 사업에 적합한 참여자를 발굴해 현장에 연계한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협회는 통합돌봄 정책 추진과 연계해 제공인력의 활용과 관리, 현장 협조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완성해 가는 생활 기반 복지이며, 현장에서 서비스를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이 곧 돌봄의 품질을 좌우한다"며 “대학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공공, 현장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대구형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DGIST·KAIST, 초박막 물질 적층으로 새로운 메모리 원리 규명

'쌓는 것'만으로 기억한다....꿈의 신소재 그래핀의 놀라운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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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DGIST 김소연 박사·김영욱 교수, KAIST 조길영 교수. 제공=DGIST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화학물리학과 김영욱 교수 연구팀은 KAIST 조길영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강유전성이 없는 초박막 물질을 적층해 전기적으로 제어 가능한 메모리 특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더 얇고 가벼워지기 위해서는 내부에 들어가는 반도체 소자의 두께 역시 획기적으로 줄어들어야 한다. 하지만 기존 정보 저장에 사용되는 강유전 물질은 두께가 얇아질수록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복잡한 공정이 필요하다는 한계를 지녀왔다.


연구팀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과 α-RuCl₃ 사이에 원자 수준의 얇은 절연체인 hBN을 샌드위치처럼 삽입하는 구조를 고안했다.


이 구조에서 계면에 존재하는 전하들이 자발적으로 재배열되면서, 외부에서 구조적 변형을 가하지 않아도 마치 강유전 물질처럼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전기적 쌍극자가 형성되는 현상이 관측됐다.


연구팀은 이 쌍극자가 전기 신호만으로 생성·소거되며, 스위치를 켜고 끄듯 정보를 기록하고 지울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물질의 구조를 인위적으로 변형하지 않고도, 단순한 적층만으로 강유전성을 구현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초박막 메모리 구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셈이다.


김영욱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물질을 어떻게 쌓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물성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극저온에서 작동하는 양자컴퓨터용 메모리 소자나 초저전력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K-아이웨어 쇼' 성료

자카르타 체험형 팝업 운영… K-안경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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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에서 열린 'K-아이웨어 쇼'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에서 열린 'K-아이웨어 쇼(K-EYEWEAR SHOW)'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보건대학교가 주관해 K-아이웨어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현지 M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팝업 스토어 형태로 꾸며졌다. 국내 대표 안경 기업 5곳이 참여해 최신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고,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착용하며 K-아이웨어의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AI 기반 가상 피팅과 얼굴형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경 추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 제안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가 운영돼 현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홍보존을 운영해 한국의 국가면허 안경사 교육 과정과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소개하며 K-안경 산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함께 알렸다.


김지인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협력해 K-아이웨어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한 사례"라며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K-아이웨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연계형 해외 진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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