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 배정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23 20:59

평준화학군 일반고 신입생 5만 3589명 배정, 1지망교 배정 비율 81.87%
중학교 및 교육지원청, 문자 메시지, 고입 포털 등을 통해 배정교 확인 가능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202개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 3589명으로 지난해보다 2465명 증가했다.


도내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배정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1.87%로 지난해보다 0.79%포인트 감소했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8%로 지난해보다 0.08%포인트 증가했다.


학군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80.29% △성남 79.54% △안양권 77.02% △부천 85.44% △고양 84.83% △광명 82.51% △안산 80.25% △의정부 84.03% △용인 84.23%이다.



도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학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 결과는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의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 메뉴에서 원서접수증에 있는 접수번호와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개별 조회할 수 있다.


원서접수 시 입력한 학생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도 배정 결과를 개별 통보해 학생 및 학부모가 신속하게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상급 학교 진학 시 분리 배정 기준을 확대했다.



내년도 학생 배정부터 분리 배정 기준을 기존 가해 학생 조치 전학(8호)에서 학급교체(7호)까지 확대 적용했다.


신입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이달 28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다만 예비 소집 방식과 등록 방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 학교 '화해중재 대화모임'으로 교육적 해결 시동

한편 도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교육적 해결과 회복을 위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전면 시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화해중재 대화모임'은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을 충족하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요청 전 화해중재단이 대화모임을 운영해 갈등을 조기에 중재하는 경기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 인권침해, 교육 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을 중재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로 1019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기형 관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89%의 높은 화해 중재 성공률로 교육적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상당수 학교폭력 사안이 '학교폭력 아님'으로 결정되는 점에 주목해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기 중재를 통한 교육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모든 학교급에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제도화했으며 이를 위해 화해중재 겸임 전담조사관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사안은 화해중재 겸임 전담조사관을 배정해 사안 조사와 함께 예비중재 단계의 대화모임을 병행하고, 중대 사안은 사안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정해 엄정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통해 사안 처리를 넘어 진정한 사과와 책임, 재발 방지, 관계 회복, 피해 학생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교육적 해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을 출범했다.


올해는 준비학교 200교, 실천학교 100교, 연구학교 6교를 선정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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