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추사박물관, 4회 연속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영예'
더 촘촘해진 돌봄, 더 두터워진 혜택… 광명시, 2026 제도
김포시 “해병대 장병 울린 '천사 부부' 간절하게 찾습니다"
부천시, 경기도 AI 챌린지 성과공유회 참여 복지혁신 전파
시흥 거북섬-배곧-안산 잇는 대중교통, 2월1일부터 '씽씽'
◆ 과천시추사박물관, 4회 연속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영예'
▲과천시추사박물관 전경.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추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 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립 박물관 평가 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으로 2016년 도입됐으며 공립 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실시된다.
평가는 박물관 설립 목적 달성도를 비롯해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과천시추사박물관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7년 이후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선 운영 형태, 소장품 수집 및 연구, 안전한 시설 관리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박물관으로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추사박물관이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추사 김정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개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대중화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연구 활동을 진행해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과천시추사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더 촘촘해진 돌봄, 더 두터워진 혜택… 광명시, 2026 제도
▲광명시청 전경.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6년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 행정제도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기본사회 실현'을 중심으로 돌봄-주거-이동-문화-환경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정책 체감도를 한층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배움-문화-주거-환경을 아우르는 생활 기반을 촘촘히 보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돌봄-건강-안전망 잇다… 기본사회 일상= 광명시는 돌봄-건강-안전망을 아우르는 기본사회 정책을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노쇠-질병-장애 등으로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심한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위기 가구 보호도 강화한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생계비는 1인 가구 기준 78만3000원으로 5만2500원, 4인 가구 기준 199만4600원으로 12만1900원 인상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대응력을 높였다.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도 확대하고, 국가 우공자 예우도 강화한다.
▷ 아이 키우기 부담 줄이고, 가족 돌봄 촘촘하게=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도 한층 강화한다. 다자녀 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출생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하도록 확대해 2025년생부터는 첫째아는 50만원에서 60만원, 둘째아는 60만원에서 80만원, 셋째아 이상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해 양육 초기 부담을 완화한다.
한부모가족 지원사업과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취약 가정이 양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거주 임산부와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유아·임산부 영양플러스 사업은 소득 판정 기준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에서 소득·재산 조사(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 합산)에 따른 중위소득 80%로 보다 명확히 했다.
▷ 일상에서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1인당 연간 지원 금액을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1만 원 인상하고, 청소년(13~18세)과 생애전환기 세대(60~64세)에는 추가 금액을 지원해 문화 접근성을 높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 청년으로 확대하고, 지원 분야에 영화 관람을 추가해 공연·전시·영화 관람에 연간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청년 지원 연령을 기존 19~39세에서 19~45세로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이 주거비 부담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케이(K)-패스 제도도 개선한다.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기존에는 월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정률형 방식이었으나, 2026년부터는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기준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을 환급하는 정액형 환급 방식을 새롭게 추가 도입한다.
◆ 김포시 “해병대 장병 울린 '천사 부부' 간절하게 찾습니다"
▲김포시청 전경.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한파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 미담의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이번 미담은 김포 해병대2사단 소속 장병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혼자 식사 중이던 장병의 식사비를 대신 결제하고 “고생이 많다"며 격려를 건넨 부부의 사연은 이후 언론 보도와 CCTV 영상을 통해 확산되며 많은 국민에게 감동을 안겼다.
해당 장병은 “다음 날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그 일을 생각하면 하나도 춥지 않았다"며 “나중에 꼭 다시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포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 김포시민 자부심을 높여준 해당 부부를 찾아, 김포시를 대표해 공식적인 감사 인사를 건네고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3일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 부부의 선행은 우리 김포시 큰 자산"이라며 “이 따뜻한 이야기 주인공을 찾아 50만 김포시민을 대신해 감사함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해당 부부를 알고 있거나 당사자 연락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김포시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 부천시, 경기도 AI 챌린지 성과공유회 참여 복지혁신 전파
▲부천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참가.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복지전달체계 혁신 사례인 '온마음 AI복지콜'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주관했으며, 경기도 AI국장, 도내 시-군 관계자, 참여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공공 분야 AI 실증 성과와 확산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날 부천시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복지전달체계 혁신을 위한 온마음 AI복지콜'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부천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참가. 제공=부천시
이는 AI 콜봇을 활용해 복지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대상자 응답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상담, 신청, 서비스 연계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단축형 AI 인지건강 검사도 연계해 고령층 인지장애를 조기에 선별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예방 중심 복지 모델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대상 대량 및 적시 복지정보 전달, 응답 기반 맞춤형 서비스 연계, AI콜 기반 비대면 인지건강 단축검사 운영 등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해 공공분야 AI 기술 활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부천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참가. 제공=부천시
아울러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AI 챌린지 성과 체험 부스에선 '온마음 AI복지콜' 시연도 진행돼 참여자 이해를 도왔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23일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천시 AI 복지행정 모델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마음 AI복지콜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복지행정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AI 기반 복지행정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고, 경기도와 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람 중심 디지털 복지행정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시흥 거북섬-배곧-안산 잇는 대중교통, 2월1일부터 '씽씽'
▲시흥시 525번, 99-2번 버스 운행 안내 배너.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거북섬과 배곧, 정왕동, 안산 반달섬과 서해선 원시역을 잇는 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안산 525번 노선을 운송 개시한다.
안산 525번 노선은 기존 안산시 관할 500번 노선을 바탕으로 계통번호를 변경하고, 운행 구간을 배곧 생명공원까지 연장한 노선이다. 배곧 생명공원을 기점으로 배곧 중심상가, 오이도역, 거북섬, 안산 반달섬, 원시역, 고잔동을 고쳐 고잔역까지 운행한다. 이에 따라 거북섬과 배곧에서 안산 주요 지역과 서해선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시흥시 관할 33-1번 노선이 담당하던 거북섬동~오이도역 구간을 포함해 노선 조정 과정에서도 거북섬 일원 대중교통 이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기존 33-1번 노선은 미운행되며, 대체 노선인 525번 운행으로 배차간격은 40~80분에서 20~40분으로 단축돼 지역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시흥시, 안산시, 경기도, 운수업체가 참여해 지난 1년간 수 차례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도시 간 노선 중복과 비효율을 줄이면서 거북섬과 배곧, 안산 반달섬, 원시역을 연결하는 연계 교통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내달 1일에는 배곧과 정왕동 일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일반형 99-2번 노선도 증차-연장 운행된다. 99-2번은 차량 1대를 늘리고, 기존 이마트에서 한국공학대와 정왕동 차고지까지 운행 구간을 확대해 배곧 누리초등학교 일원 주거지역과 대학, 산업단지 간 이동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23일 “이번 노선 운송개시는 거북섬과 배곧, 정왕동 일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조치로, 운송개시 이후에도 실제 이용 여건과 운행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균형 있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제5차 시흥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7~2031)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와 하중지구, 거모지구, 광명·시흥지구 등 주요 개발지역, 기존 생활권 교통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장기 노선 개편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