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안한다…“우려 경청·신뢰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26 09:07

예비상장 참여 투자자와 새 투자방안 모색하기로
다음달 자사주 추가 소각…주주배당·PBR 확대 예정

LS CI

▲주식회사 LS CI. 사진=LS


주식회사 LS가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중단한다.


26일 LS그룹에 따르면 LS는 이날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LS는 소액주주와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이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추진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를 보호하며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S는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예비심사(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새로운 투자 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LS는 지난해 8월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다음 달 중 2차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최근의 LS 주가를 기준으로 총 2000억원 가량 규모다.



아울러 다음달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대폭 인상하고,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주당순자산가치(PBR)를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LS는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밸류업 정책도 발표하는 등 주주와 기관·애널리스트·언론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주들의 목소리를 기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S그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가 전력망 사업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에 5년간 7조원 가량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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