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시·군, 민생·균형발전 행보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26 11:36

안동시, 설 명절 겨냥 ‘고향사랑기부제 기획답례품’ 선보여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행정통합 등 현안 논의
영주시, 읍면동 현안 직접 점검…‘현장 중심 행정’ 강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종자 1300여 분류군 확보
예천군, 2026년 군정 방향 공유…‘성장하는 행복 도시’에 집중
의성군, 하수도 사업비 195억 원 확보…생활환경 개선 박차
봉화군,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협력…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안동시, 설 명절 겨냥 '고향사랑기부제 기획답례품' 선보여


안동시, 설 명절 겨냥 '고향사랑기부제 기획답례품' 선보여

▲안동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한정 수량의 '기획답례품'을 출시했다.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한정 수량의 '기획답례품'을 출시했다.


이번 답례품은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구성돼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기획답례품은 백진주 쌀(1kg)과 안동한우 국거리, 안동한우 불고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동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미소품은'과 연계한 전용 가방에 담아 상품성과 선물 가치를 함께 높였다.


해당 세트는 26일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안동시 기부자에 한해 200개 한정으로 제공된다.



안동시는 기획답례품 출시와 함께 설맞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안동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안동 농산물 추가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4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경품은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안동을 응원해 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대표 먹거리 위주로 답례품을 구성했다"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안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안동서 행정통합 등 현안 논의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안동서 행정통합 등 현안 논의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37차 월례회가 2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제공-안동시의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37차 월례회가 2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안동시의회를 비롯한 북부권 6개 시·군의회 의장단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의장단은 최근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각 지역의 입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북부권의 행정 여건과 균형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북부권 시·군의 현실과 주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회가 참여해 두 달에 한 번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다음 월례회는 오는 6월 영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주시, 읍면동 현안 직접 점검…'현장 중심 행정' 강화


영주시, 읍면동 현안 직접 점검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보고회를 주재 하고 있다. 제공-영주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6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도 읍면동 주요 현안 보고회'를 열고 지역별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19개 읍면동과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교통, 복지, 정주여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단순 보고를 넘어 현안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중심으로 운영돼,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읍면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곧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종자 1300여 분류군 확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종자 1300여 분류군 확보

▲산림현장 조사를 실시 학고 있다. 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6일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분포한 자생식물 종자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생물다양성 보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수목원은 총 1313개 분류군의 종자를 시드뱅크에 저장하고, 7878건의 종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이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이 권고한 식물 유전다양성 보전 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규명 원장은 “이번 성과는 국가 생물자원 관리 전략의 중요한 토대"라며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생물다양성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2026년 군정 방향 공유…'성장하는 행복 도시'에 집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6일부터 사흘간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농업대전환을 위한 디지털 농업혁신타운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남산공원 미디어아트 조성, 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가족친화형 공원 조성 등 문화·정원·관광 분야에도 힘을 쏟는다. 돌봄과 교육, 청년 정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통해 '성장하는 행복 도시 예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하수도 사업비 195억 원 확보…생활환경 개선 박차


의성군, 하수도 사업비 195억 원 확보

▲의성군이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시설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6년도 하수도 분야에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시설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의성하수관거 3단계 정비와 안계하수관로 정비가 포함됐으며, 농촌지역 소규모 마을하수도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군은 장마철 침수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우·오수관로 준설, 맨홀 정비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협력…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봉화군,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협력

▲봉화군은 2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공-봉화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위기브는 홍보마케팅, 유명인 협업, 답례품 컨설팅 등을 통해 지자체의 모금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봉화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