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축제, 문체부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선정…공주시, 저소득층 ‘보호자 없는 병원’ 연중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27 02:15

세종한글축제, 문체부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선정…국비 지원·국제화 탄력
세종시의회, 2026 시정·교육행정 ‘첫 점검’…제103회 임시회 28일 개회
공주시, 저소득층 ‘보호자 없는 병원’ 연중 운영…무료 간병 지원
보령시의회, 2026 시정 ‘첫 관문’ 연다…민생·경제 정책 집중 심의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꺼내 들었다…2026년 읍·면 연두순방 마무리


세종한글축제, 문체부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선정…국비 지원·국제화 탄력

전국 7개 신규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


국비 4천만 원 지원·국제 홍보·AI 관광 인프라 강화


작년 31만 명 방문…한글 대표 축제로 도약



세종한글축제, 문체부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선정…국비 지원·국제화 탄력

▲세종한글축제에서 펼쳐진 공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 모습. 제공=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한글축제가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국비 지원과 함께 국제 홍보, 관광 콘텐츠 고도화 등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됐다. 세종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글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한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새롭게 선정하는 전국 7개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하나로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소비자·지역주민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으며,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 요소 관리와 관광객 수용 태세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됐다.


선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국비 4000만 원을 지원하고, 내년까지 국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제 홍보를 비롯해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지난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세종한글축제는 총 31만여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명칭 변경 이후 처음 열린 축제로, 한글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기획 공모를 통해 축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한글을 중심으로 역사·예술·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8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한글축제의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세종시의 문화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명칭 변경은 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글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2026 시정·교육행정 '첫 점검'…제103회 임시회 28일 개회

오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조례·동의안 등 54건 처리 예정


임채성 의장 “4대 의회 마지막 해, 책임 있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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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가 2026년도 시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을 점검하는 제103회 임시회를 오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연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제103회 임시회를 오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26일 제13회 정례회 의정브리핑 서면자료를 통해 “올해는 세종시가 온전한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자, 제4대 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기"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제102회 정례회 이후에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간담회와 발달장애인 예술단체 지원 확대 간담회를 열어 양육자와 장애 예술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대성고등학교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를 방문해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또한 임 의장은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와 직접 만나 시정·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위원회 활동도 진행됐다.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선수촌 건립과 유도장 조성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고,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행정수도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의회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발표에 대해 환영 논평도 발표했다.


제103회 임시회에는 총 54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보고 4건, 기타 의안 3건이다.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긴급현안질문, 결의안 처리,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돼 있다. 김현미 의원이 발의한 '무장애 통합 어린이놀이시설' 법적 근거 마련 촉구 결의안도 처리된다.


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주요 안건과 함께 무인 교통단속 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임 의장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남은 기간 동안 의회의 역할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며 “신년화두 '승풍파랑'의 자세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 저소득층 '보호자 없는 병원' 연중 운영…무료 간병 지원

공주의료원 10병상 운영…연 30일, 최대 45일까지 지원


의료급여·차상위·건보 하위 20%까지 대상 확대


24시간 공동간병으로 간병비·돌봄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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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저소득층 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4시간 공동간병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은 물론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는 취지다.


공주시는 저소득층 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정병원 담당 의사가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주민등록상 충청남도민 가운데 △의료급여수급권자 △행려환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액 20분위 중 4분위까지의 대상자(하위 20%·직장 7만3380원 이하, 지역 1만5830원 이하)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 서비스는 24시간 다인 간병 형태로 제공되며,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활동 보조 등 환자의 회복과 일상 유지에 필요한 간병 서비스가 포함된다.


시는 충남도 공주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해 2실 10병상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기간은 연간 30일 이내이며, 필요 시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면 최대 4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간병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의회, 2026 시정 '첫 관문' 연다…민생·경제 정책 집중 심의

제272회 임시회 개회…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조례안 심의


최은순 의장 “민생 체감 정책에 책임 있는 의정활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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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는 26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제공=보령시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의회는 26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 심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회기 기간 동안 집행부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받은 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시정 전반의 추진 방향과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6년 한 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 복지 정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제9대 보령시의회가 마무리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 추진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시민 신뢰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꺼내 들었다…2026년 읍·면 연두순방 마무리

5일간 1820명 참여…민선 8기 마지막 해 군정 성과 직접 보고


전 군민 월 15만 원 지역화폐 지급에 현장 호응 집중


220건 건의 접수…도로·교육·귀농귀촌 전반 요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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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2026년 읍·면 연두순방'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23일 비봉면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공=청양군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이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군정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군민 의견을 듣기 위한 '2026년 읍·면 연두순방'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며 현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청양군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2026년 읍·면 연두순방'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23일 비봉면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그간의 군정 성과를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방 기간 동안 총 1,820명의 군민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 행사장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 성과 보고와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두순방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사안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었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해당 정책에 대해 주민들은 큰 기대와 호응을 보였다. 김 군수는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은 △공공기관 유치 성과 △산업 여건 개선과 정주 환경 조성 △지역 특화 맞춤형 농정 추진 등 12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생활 현안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5일 동안 △도로·하천 정비 △경로당 신축 △교육도시 선포 △귀농·귀촌 지원 등과 관련해 약 220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건의에 대해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 우선순위에 반영하고, 처리 결과를 주민들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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