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호 “구도심 자연부락 주민, 고양특례시민 아닌가?"
양평군의회-의정동우회, 경험 공유-지역현안 심층 논의
양평군의회, 2026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나눔 실천
의정부시의회, 2026 주요 업무계획 청취-조례안 등 심의
최훈종 “하남시 교통난 외면하고 전시성 출렁다리 추진"
◆ 문재호 “구도심 자연부락 주민, 고양특례시민 아닌가?"
▲문재호 고양시의회 의원 제3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문재호 고양시의회 의원이 제30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동(선유동)과 관산동(내유동) 등 자연부락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공사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양동(선유동)과 관산동(내유동) 주민은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가스 공급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그러나 최소 필요 세대수 미충족 및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우선순위에 밀려 지원사업이 선정조차 되지 못하는 등 그동안 구도심 자연부락 주민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에 고양시가 다소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문재호 의원은 고양동(선유동)과 관산동(내유동)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에너지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구도심 자연부락에서 LPG 용기 사용은 안전사고 위험과 비용 부담을 모두 증가시켜 지역 간 불평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구도심 자연부락 주민에게 도시가스 공급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문재호 의원은 “에너지 빈곤 문제 해결은 기후위기 대응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경기도 지원사업마저도 전년 대비 예산이 절반 수준으로 감액되면서 고양시는 물론 경기도 내 지역 간 에너지 접근성 격차와 비용 부담이 더욱 심화할 우려가 있다"며 고양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양평군의회-의정동우회, 경험 공유-지역현안 심층 논의
▲양평군의회-의정동우회 26일 간담회 개최. 제공=양평군의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2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역대 의원들과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6년 양평군의회 의정동우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평군의회 전-현직 의원 간 친목 모임인 의정동우회 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는 의정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주고받고, 지역 현안 해법과 군민 중심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갈등 해결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양평군의회-의정동우회 26일 간담회 개최. 제공=양평군의회
유현진 의정동우회 회장은 “역대 의원들 경험이 양평군의회가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시의회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혜자 의장은 “역대 의원들이 닦아온 의정의 토대 위에서 오늘날 양평 발전이 가능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전달된 경험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양평군의회, 2026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나눔 실천
▲양평군의회 26일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제공=양평군의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26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6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혜자 의장 등 양평군의원, 경기도지사회 이재정 회장과 양평군협의회 최정숙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회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는 양평군의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전달된 회비는 재난구호활동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혜자 의장은 이에 대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며 “양평군의회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관내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 들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의정부시의회, 2026 주요 업무계획 청취-조례안 등 심의
▲의정부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26년도 첫 회기인 제3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안건을 심사한다.
애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2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안건 상정에 앞서 △강선영 의원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생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따른 제언' △김현채 의원이 '의정부는 왜 머무는 도시가 돼야 하는가?' △김지호 의원이 '업체 기부 투명한 절차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해 첫 임시회는 한 해 시정 운영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해답을 찾는 열린 의정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 최훈종 “하남시 교통난 외면하고 전시성 출렁다리 추진"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은 하남시가 시민 생존권과 직결된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는 뒤로한 채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한강 출렁다리' 조성 등 선거용 전시행정에만 매몰돼 있다고 27일 비판했다.
하남과 남양주를 잇는 핵심 인프라인 제2팔당대교(가칭 신팔당대교) 건설 사업이 최근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총사업비 1076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당초 작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량 상판이 인근 고압 송전선로와 저촉되는 설계 부실이 드러나며 준공 시점이 올해 8월 이후로 연기됐다.
최훈종 의원은 이런 사실을 언급하며 "제2팔당대교 건립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행 사업이라 하더라도 그로 인한 교통 고통은 온전히 하남시민 몫“이라며 "고압선에 막혀 대교 개통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인근에 또다시 고압선 영향권인 출렁다리를 놓겠다는 구상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전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시민 고통이 한계에 다다랐는데도 하남시가 중재 노력 대신 치적 쌓기용 사업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특히 출렁다리 사업에 대해 세 가지 핵심 문제를 지적했다. 먼저 전국 250여개 출렁다리 난립으로 더 이상 차별화된 관광 자산이 아님이 입증된 희소성 상실이다.
둘째, 생태계 보고인 한강 유역에 대규모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돌이킬 수 없는 자연 파괴를 초래하는 심각한 환경 훼손이다.
마지막으로 사업비 조달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추진돼 결국 시민 혈세 부담으로 돌아오는 막대한 예산 낭비다.
이어 최훈종 의원은 “하남시는 지금이라도 전시성 사업이 아닌, 제2팔당대교 조속한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민생 현안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예산 집행 우선순위가 전도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수십 년 묶인 도시계획도로 민원과 위험 시설 정비는 외면하면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전시성 사업에 집착하는 것은 행정 공정성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도시는 보이지 않는 기초체력에 투자할 때 가장 튼튼해진다"며 “하남시는 전시성 시설물 추진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삶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복귀하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