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한솔제지, 차세대 감열지 개발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30 14:41

금호 소재 개발, 한솔 설계·양산 담당…영수증·바코드·택배송장에 상용화 추진

금호석유화학-한솔제지, 차세대 감열지 개발 협약

▲(왼쪽부터) 이강군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장과 고영훈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장이 30일 대전 소재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양사 간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과 한솔제지는 대전에 있는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감열지 제품 개발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감열지용 핵심 소재와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감열지는 열을 가해 글자나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는 종이다. 영수증와 바코드 라벨, 택배 송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감열지용 핵심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한솔제지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감열지 제품의 설계·양산·품질 검증과 시장 확대를 맡게 된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감열지 시장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플레이어로서 차세대 감열지용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면서 “감열지용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고객가치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품질의 감열지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정승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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