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첨단소재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와 손잡고 미래 철도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전했다. 양사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미래 지능형 철도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첨단소재가 추진 중인 미래 철도 모빌리티 연구개발 과제와 국책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AI 기반 유무인 제어 시스템과 음성 데이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고도화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정밀한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AI 음성인식 및 상황 인식 기술을 적용한 유무인 전환 음성 제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도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기반 진단 모델(PHM) 구축에도 협력한다.
이와 함께 원격 관제 솔루션 고도화, 친환경 이동수단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율주행 및 무인화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첨단소재 관계자는 “국내 AI·음성인식 분야 선도 기업인 셀바스AI의 기술력을 도입함으로써 미래 철도 모빌리티 기술의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자체 개발 대비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해 해당 산업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향후 실증 사업 공동 참여는 물론 관련 특허와 논문 등 연구 성과 공유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창출되는 시너지가 미래 철도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