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가공식품 이어 부산물 활용…밤 산업 고부가가치화
찹쌀떡·한과·율피조청 이어 화장품까지 활용 범위 확대
밤 산업 선도 도시 목표…공주형 융복합 산업 기반 구축
▲2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근에는 알밤 부산물인 율피를 활용한 (사진)핸드크림을 개발해 식품을 넘어 화장품 분야로 활용 영역을 확장했다.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상품과 화장품 개발을 통해 밤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나서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기술과 제품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공주알밤찹쌀떡과 공주알밤 율피조청, 공주알밤 구운한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알밤 부산물인 율피를 활용한 핸드크림을 개발해 식품을 넘어 화장품 분야로 활용 영역을 확장했다.
율피는 예로부터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시는 그동안 식품 원료로만 인식되던 공주알밤의 가치를 부산물 활용을 통해 화장품 산업으로까지 넓힐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율피 핸드크림은 율피 추출물을 함유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제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성과가 공주알밤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 다각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밤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는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을 통해 밤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주밤 융복합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연구와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공주알밤 율피 핸드크림은 오는 2월 4일부터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에서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의 가치를 식품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 농가 소득과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며 “가공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속해 공주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