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영천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수성구, iM뱅크, 포항시, 대구시교육청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03 14:08

영천시, 문체부 문화예술 공모 2개 사업 선정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진으로 만나는 2월의 경북 여행…안동 3선 선정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iM뱅크, 압류방지 전용 ‘생계비계좌’ 출시
포항시 구룡포과메기, 올겨울 ‘제2의 전성기’
대구시교육청, 출판기념회 개최…‘읽고 쓰는 배움’ 성과 공유



◇영천시, 문체부 문화예술 공모 2개 사업 선정


시민회관 중심 공연예술 확대…국비 2억2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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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청 전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개 부문에 동시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영천시민회관이 선정돼 국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국비 1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아동 뮤지컬 '구름빵',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 코믹 연극 '고스트', 클래식 음악회 '영천의 편지',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등 총 5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이 사업은 공연예술 유통망 확대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공연 콘텐츠의 지역 순환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서는 '신작 공연 콘텐츠 분야'에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영천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스토리를 담은 신규 작품인 '아동 무용극-골벌소국의 별'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초청 공연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창작 콘텐츠를 축적하고 공연을 통한 지역 문화 브랜드 구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 인프라 확충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 지역의 우수 문화사업과 연계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민회관은 다양한 장르의 전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엄선된 공연,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예술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진으로 만나는 2월의 경북 여행…안동 3선 선정


하회마을·월영교·찜닭골목…전통·강변·미식 잇는 가족 여행 제안


안동 하회마을 전경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 하회마을 전경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2월 추천지로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 찜닭골목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을 맞아 '전통을 보고, 강변을 걷고, 지역의 맛을 나누는 가족 여행'을 콘셉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안동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안동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S자 형태로 휘감아 흐르는 지형 속에 형성된 전통 마을로, 조선시대 양반가옥과 초가, 골목길이 비교적 온전히 보존돼 있다.


기와지붕이 이어진 마을 풍경과 송림, 모래톱이 어우러진 전경은 계절마다 다른 인상을 주며, 겨울철에는 한층 고요하고 단정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세대별로 각기 다른 감상을 나눌 수 있다는 점도 하회마을의 장점으로 꼽힌다.


아이들에게는 교과서 속 전통마을을 직접 걷는 체험 공간이 되고, 부모 세대에게는 옛 골목과 마당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어르신들에게는 한옥이 주는 향수 어린 정취가 더해진다.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 가운데 하나로, 세계적으로도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마을 인근에는 부용대와 병산서원 등 연계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하루 일정의 전통문화 코스를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명절 연휴에 하회마을을 찾는 것은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삶의 터전을 돌아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낙동강 위를 가로지르는 월영교는 국내 최장 목조 인도교로, 안동을 대표하는 야간 산책 명소다.


해가 진 뒤 다리에 불이 켜지면 강 위로 드리운 다리의 실루엣과 조명이 어우러져 겨울철 특유의 또렷한 야경을 만들어 낸다.


'달이 머무는 다리'라는 이름처럼, 맑은 날에는 강 위에 비친 달빛이 더해져 차분한 정취를 자아낸다.


다리 주변에는 카페와 쉼터가 마련돼 있어 겨울 산책 후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여행의 마무리는 미식이다. 안동 찜닭골목은 안동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찜닭을 맛볼 수 있는 거리로, 골목마다 각기 다른 양념과 조리법을 내세운 식당들이 모여 있다.


간장 양념에 닭고기와 당면, 채소를 푸짐하게 담아낸 찜닭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가족 여행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찜닭골목이 자리한 안동 구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이다.


식사 후 시장 골목을 거닐며 제철 과일이나 한과, 견과류 등 설 선물용 특산품을 살펴볼 수 있고, 겨울 시장 특유의 온기 어린 풍경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하회마을과 월영교, 찜닭골목은 전통과 자연,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안동의 대표적인 가족형 여행지"라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안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12억 원 우선 지원…iM뱅크 공동 출연 시 총 48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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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성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수성구 오는 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iM뱅크와의 공동 출연을 통해 36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 중이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8억 원 규모의 자금이 소상공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휴업·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하거나,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융자 지원과 이차보전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M뱅크, 압류방지 전용 '생계비계좌' 출시


최대 250만 원 보호…금융취약계층 생활자금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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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는 취약계층의 금융 안정과 생활자금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압류방지 전용상품인 'iM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3일 밝혔다. 제공=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취약계층의 금융 안정과 생활자금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압류방지 전용상품인 'iM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3일 밝혔다.


'생계비계좌'는 압류로 인한 생계자금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계좌로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보호하며 1인1계좌로 운영된다.


생계와 직결된 자금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 금융상품으로 iM생계비계좌는 별도 조건 없이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및 iM뱅크 자동화기기 출금・타행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iM뱅크 영업점 및 앱을 통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iM생계비계좌' 상품 출시를 통해 포용금융의 실천과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자 하며, iM뱅크는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포항시 구룡포과메기, 올겨울 '제2의 전성기'


원물 수급 안정·품질 개선에 온라인 소비 확대…판매 20%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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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열린 '포항시 우수 수산물 홍보판매전'에서 과메기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의 대표 특산물 구룡포과메기가 올겨울 다시 한 번 활기를 띠고 있다.


원물인 꽁치 공급이 안정되고 품질이 개선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소비 흐름이 형성되며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과메기 시장 활기의 핵심 요인은 원재료 수급 안정이다.


2025년 5월부터 9월 사이 원양 출어선을 중심으로 꽁치 어획량이 늘어나 생산 시기에 필요한 원물 확보가 비교적 원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크기와 신선도가 개선되며 전반적인 제품 품질도 향상됐다. 원물 가격 역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 생산 여건이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다.


여건 개선은 수익 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일부 생산업체의 경우 제조 이윤이 전년 대비 약 10%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물 가격 부담이 완화되고 품질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과메기 산업 전반의 안정성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미디어 노출에 따른 소비 확대도 뚜렷하다. 최근 편스토랑에 포항 미식 여행편이 방영되며 과메기 조리법과 섭취 방식이 소개됐고, 이를 계기로 20~30대 젊은 층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방송 이후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주문이 증가하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이던 판매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올해 과메기 판매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는 유통 구조 다변화와 함께 신규 소비층 유입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구룡포에서 과메기를 생산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원물 상태가 좋아 기름기와 맛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며 “방송 이후 젊은 층 주문이 늘었고, 전체적인 판매 흐름도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안정적인 원물 공급과 방송 노출 효과가 맞물리며 지역 수산물 업체들의 경영 여건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전 연령층으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품질 과메기 생산을 지원해, 지역 대표 수산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출판기념회 개최…'읽고 쓰는 배움' 성과 공유


대구 학생·교직원 저자 50권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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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교직원 저자와 학부모, 학교·출판 관계자 등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생·교직원 저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과 교원이 직접 집필하고, 대구시교육청의 출판 지원을 받은 도서 50편을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대구 독서인문교육의 결실을 공유하고, 읽고 쓰는 과정 속에서 이뤄진 배움과 성장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회에서는 2026년 발간 도서 50편의 전달식과 학생 저자의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학생·교직원 저자들은 자신이 집필한 책에 서명한 뒤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축하받았다.


올해 출판지원 도서는 1월부터 시중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도서 홍보를 위해 제작된 목록집과 포스터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공공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학생 저자의 책을 소개하고 집필 소감을 나누는 '저자와의 만남'도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에는 '책쓰기 프로젝트 출판물 코너'를 마련해 일반 시민도 출간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 이후 매년 책쓰기 사업을 통해 학생·교원 저자를 양성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578편의 도서 출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이 함께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인문 소양을 기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저자의 출판을 처음으로 지원한 점이 눈에 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펴낸 시집, 가족 여행담을 엮은 책, 가족이 공동 창작한 그림책 등 다양한 형태의 저작물이 탄생했다.


직속기관의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연계한 출판물도 크게 늘었다.


창의융합교육원의 문예영재반 작품집, 교육지원청 단위 글쓰기 프로그램 결과물, 공공도서관 가족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전자책 출판 지원 사업 등 대구교육 전반에서 집필된 성과들이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함께 소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고, 비판적 사고력과 문해력, 창의성을 키우는 데 정성을 기울여 준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성원이 출판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책쓰기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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