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파주시-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03 11:58

고양시 “일산재건축 용적률, 시민편익 우선 미래 준비"

'핀셋 지원' 남양주시, 청년특강 사전 선호도 조사 실시

동두천시, UPS 배터리 전용공간으로 이전…비상대응↑

파주시, 2025 공공근로사업 542명 채용…만족도 99%

포천시, 설맞이 포천사랑상품권 최대 16만원 혜택 제공

포천시 한탄강미디어아트파크, 코리아디자인 대상 수상


◆ 고양시 “일산재건축 용적률, 시민편익 우선 미래 준비"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작년 6월 노후계획도시(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한 뒤 각 특별정비예정구역의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사전 자문 등 패스트트랙을 지원 중인 가운데 일산신도시 재건축 용적률에 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한 용적률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은 도시 전체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인 만큼 멀리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며 “지금 당장 사업성만 볼 것이 아니라 도로, 철도,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이 감당할 수 있는 건축계획을 수립해야만 시민 편익 우선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 재건축 용적률 증가비율, 분당-일산 높아= 고양시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재건축 기준용적률은 일산신도시가 가장 낮지만, 용적률증가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용적률보다 증가비율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1기 신도시 일산의 아파트 현황용적률은 172%로, 분당(184%), 평촌(204%), 산본(207%), 중동(216%)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은 1990년대 개발 당시 저밀도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목표로 설계된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1기 신도시 중에서도 평균용적률이 가장 낮은 편이다.



이런 영향으로 1기 신도시(노후계획도시) 재건축 기준용적률(아파트)은 일산 300%, 분당 326%, 산본-평촌 각각 330%, 중동 350%로 설정됐다. 역시 일산이 가장 낮고 중동이 가장 높다.


그러나 증가비율을 살펴보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기존 현황용적률 대비 재건축 기준용적률(아파트)의 증가비율은 일산이1.74배(172%→300%)로, 분당1.77배(184%→326%)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어 평촌 1.62배(204%→330%), 중동 1.62배(216%→350%), 산본 1.59배(207%→330%) 순이다. 현황용적률이 낮은 분당과 일산의 용적률 증가 비율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따라 일산 재건축이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보수적으로 봐도 타 도시에 비해 불리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해석이다.


▷ 고양시 “일산 재건축 용적률 적정 수준"= 시민사회 일각에선 다른 1기 신도시와 비교해 일산의 재건축 기준용적률(300%)이 가장 낮다며 기준용적률을 분당 등 다른 도시처럼 326%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기준용적률을 초과해서 일반 분양 물량을 최대한 늘려 사업성을 확보하고 주민 분담금을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일산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기준용적률은 타 도시에 비교해도 적정한 수준이란 입장이다. 재건축 사업성만 보고 과도한 기준용적률과 정비용적률을 적용하면 과밀개발을 초래하고 도시 주거환경과 쾌적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용적률이 올라가면 당연히 인구수와 세대수도 같이 증가하므로 그만큼 필요해지는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는 사업시행자 즉 주민이 토지 및 현물, 현금 납부로 공공기여를 통해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반드시 용적률을 많이 올린다고 해서 무조건 사업성이 같이 좋아지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다.


고양시는 목표연도까지 확충 가능한 기반시설 용량을 검토하고 계획인구 및 세대수 등을 반영해 도시가 감당할 수 있는 평균밀도룰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과도한 재건축은 빽빽한 닭장 아파트를 양산하고 주거 쾌적성 및 일조권 저하와 상하수도-주차-도로-학교 부족, 환경오염 및 건설폐기물 급증 등 도시 곳곳에서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가 가장 우려되는 분야다. 민간 재건축 사업 특성상 교통망의 강제적인 일제 정비가 불가능해 교통망 확장에 한계가 있고, 광역교통망 확대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기존 상가, 주택, 학교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신규 도로 확장도 쉽지 않다. 기반시설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용적률만 높여 재건축 사업성을 확보하자는 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시 미래를 해칠 우려가 있어 경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 '핀셋 지원' 남양주시, 청년특강 사전 선호도 조사 실시

남양주시 '2026년 청년특강' 사전 선호도 조사 실시 포스터

▲남양주시 '2026년 청년특강' 사전 선호도 조사 실시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일부터 8일까지 '2026년 청년특강' 운영을 위한 사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청년특강은 '청년의 행복이 꽃피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아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3층에 조성한 청년 전용 공간 '청년꽃간'에서 운영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상 회복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남양주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공급자 중심 일방적인 강의 개설에서 벗어나 청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는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 청년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주요 설문 항목은 △관심 분야 △선호 강의 방식 △참여하기 편한 요일과 시간대 등 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는 오는 3월과 7월, 10월 총 3회에 걸쳐 릴레이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은 청년이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되찾는 공감의 장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청년담당관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미 청년담당관은 3일 “청년이 바쁜 일정 속에서 참여하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공감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청년 의견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동두천시, UPS 배터리 전용공간으로 이전… 비상 대응↑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시청 전산실과 통신실 내 설치돼 있던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를 별도 전용 공간으로 이전 설치해 화재 예방과 비상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전산-통신 장애로 인한 행정서비스 중단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시청 본관 3층에 방화문을 갖춘 독립 공간을 마련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동두천시는 정보화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하고, 행정 업무 연속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작년 9월 동두천시 업무 연속성 TF팀 논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기존 전산-통신실에서 운영 중이던 UPS 배터리 70개를 방화문이 설치된 안전한 격리 공간으로 이전했다. 추진 과정에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간 활용 효율을 높이고 관리-점검 동선을 최적화했다.


황수현 정보통신과장은 3일 “전산-통신실은 시정 운영의 심장과 같은 핵심 시설"이라며 “이번 UPS 배터리 이전 설치를 통해 어떤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에게 행정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2025 공공근로사업 542명 채용… 만족도 99%

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작년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총 542명을 채용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약 99%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근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취업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이다.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파주시는 4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459개 일자리에 연인원 542명이 참여했다. 사업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해 작년 12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공공근로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99.1%에 달했으며, 향후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밝힌 비율 또한 98.1%에 이르렀다.


공공근로사업이 도움이 된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적 도움(42.3%)을 받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업무 수행 감각 향상(24.8%) △사회성 향상(24.8%)에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작년 참여자를 연령과 성별에 따라 분류한 결과, △40~50대 중장년(59.4%) △여성(74.9%) 참여 비율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3일 “공공근로사업이 실직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과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에 대해 특히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특성과 수요를 폭넓게 반영해 생계 안정과 취업 연계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152명이 참여해 현재 근무 중이다. 2단계 사업은 3월 중순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천시, 설맞이 포천사랑상품권 최대 16만원 혜택 제공

포천시 설맞이 포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포스터

▲포천시 설맞이 포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포스터.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포천사랑상품권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설 명절 소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되며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카드형 상품권 월 80만원, 지류형 상품권 월 20만원이다.


특히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 인센티브 10%와 결제 적립금 10%를 각각 제공해 월 최대 16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되며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카드형의 경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지류형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농-축협에서 방문 구매하면 된다.


성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3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며 “많은 시민이 포천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코리아 디자인 대상 수상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가 2025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KOREA BEST DESIGN AWARD)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사)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하며 국내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공-산업-시각-공간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 공공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2025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공공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2025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공공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 제공=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자연경관과 첨단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야간 특화 콘텐츠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방문객에게 새로운 감성적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빛과 영상, 공간 연출을 통해 한탄강의 지질-생태-문화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주목받았다.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제공=포천시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제공=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한탄강 하늘다리부터 비둘기낭폭포까지 이어지는 2단계 구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5월 전 구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동민 관광과장은 3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체류형 야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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