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장 증설, 외형 성장 주효
영업이익 1703억원…1.1% 감소
▲넥센타이어 CI.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3조1896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넥센타이어가 매출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9년 연간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한 이후 6년 만 새 기록을 세웠다.
넥센타이어는 유럽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의 안정적인 실적 반영이 외형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품목관세를 비롯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신차용(OE) 시장에서는 30여 개 글로벌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교체용(RE) 부문에서도 지역별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미국의 품목관세 부과 영향은 수익성에 일부 반영됐다. 그러나 통상 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위축 환경에서 지역별 유통 다변화와 고인치 제품 판매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넥센타이어는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발과 생산 부문에서 구축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판매 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매출액 3조원을 넘어서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역에서 제품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