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출마예정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일자리 3만 개 만들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04 13:43

“약속 대신 실행 가능한 변화로 답하겠다”

조용식 전 청장, “일자리 3만 개 만들겠다

▲조용식 전 경찰청장이 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홍문수 기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청년이 머물고 다시 돌아오는 익산시를 위해 일자리 3만 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청장은 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업난과 고용 불안, 주거 부담, 부족한 정주 여건이 서로 맞물려 청년의 삶을 압박하고 있다"며 “익산시가 전북에서 청년 유출이 가장 심한 도시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복지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익산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구조적인 문제"라며 “명확한 실행 전략을 통해 총 3만 개의 일자리를 단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100만평 규모의 '미래 AI·로봇·반도체 첨단산업단지' 조성 △청년 주거 부담 경감 △정주 여건 개선으로 청년의 일상 여유 확보 △창업과 농업의 지원 강화 △원광대학교의 도시 성장의 'R&D 엔진' 구상 등의 방안을 내놨다.


조 전 청장은 “인공지능과 피지컬 로봇·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로봇 부품, 센서, 소프트웨어, 반도체 생산·조립 등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집적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익산시를 대한민국 로봇과 반도체의 중요한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익산의 산업단지는 과거의 굴뚝 산업이 아니라, 미래 기술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100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통해 익산시를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I·로봇·반도체 산업단지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익산에서 경력을 쌓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공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부연했다.


조 전 청장은 “집이 안정되지 않으면 일도, 미래 계획을 세울수도 지속하기도 어려운데,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대출과 이자 지원을 현재 보다 확대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택구입 자금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문화·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교육과 자기개발 기회를 넓혀 익산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공원과 생활 SOC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돌봄과 보육 지원을 강화해 결혼과 출산을 부담이 아닌 선택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 전 청장은 “창업 자금과 연구개발, 공간 지원을 연계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지는 농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청년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팜과 데이터 농업을 중심으로 교육과 장비, 판로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대학"이라며 “대학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에서 일하고, 창업하고, 정착하는 흐름을 만들어 익산시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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