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작년 영업익 1235억원…전년비 43.6%↓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06 19:09
한화시스템 CI

▲한화시스템 CI

6일 한화시스템은 2025년 연결 재무재표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6641억원, 영업이익은 123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7% 늘고 43.6% 줄었다고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의 연간 매출이 3조원을 넘긴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작년 실적은 방산 부문의 대규모 수출과 대형 양산 사업들이 견인했고 2024년 인수한 필리 조선소 매출도 반영됐다. 중동 주요국인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에 공급한 천궁-II(수출형 M-SAM) 다기능 레이다(MFR) 수출과 폴란드 K-2 전차 사격 통제 시스템 1·2차 공급, 차세대 군용 무전기 TICN(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TMMR(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 2차 양산 등이 매출을 크게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미국 필리조선소의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 중인 비용과 합병으로 인한 PPA 상각비가 연결로 반영됐다.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준공한 구미 신사업장 및 제주우주센터 설비투자와 초기 가동 비용 등도 전년비 영업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소형 SAR 위성 △첨단 레이다 △지휘 통제 통신 △능동 방호 체계(APS) △해양 유∙무인 복합 체계 △국방 AI 기술사업 등 주력 제품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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