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파주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06 08:34

역차별 해소…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 통과 '청신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민 가든쇼' 참가자 모집

남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서비스 강화… 이용 불편↓

동두천시-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 체결

한국외국기업협회 “양주 투자하기에 젊고 매력 풍부"

파주시, 핀셋 취업지원 가동… 상담-교육-채용 연계↑


◆ 역차별 벽 넘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 통과 '청신호'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고양특례시가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운용 지침이 개정되면서 비수도권 평가 기준을 적용받는 구조적 전환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운용 지침을 지난달 26일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정책성 분석에서 비수도권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이는 고양시가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지속 제기한 접경지역 규제 개선 및 역차별 해소 요구가 정책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고양시는 접경지역이란 특수성을 지니고 있는데도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수도권 기준을 적용받는 이른바 '역차별' 문제를 겪어 왔다.


이로 인해 경제성 평가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교통 소외 해소나 지역 균형발전 등 정책적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지속됐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선 비수도권 기준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제성 위주 평가 한계를 벗어나 정책성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유리한 평가 여건이 마련됐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인천 서구에서 고양 동-서구를 잇는 총연장 19.63km, 총사업비 약 2조 830억원 규모의 광역철도망 사업이다. 이 중 고양시 구간은 8.32km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개정된 운용 지침은 즉시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평가 비중은 경제성 약 40%, 정책성 및 지역 균형발전 약 60%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 소외 해소, 광역교통망 확충, 접경지역 여건 개선 등 정책적 효과를 보다 설득력 있게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개정 지침을 바탕으로 정책성 분석(AHP) 중심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관계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상선 교통정책과 팀장은 6일 “이번 지침 개정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을 넘어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조속한 통과와 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민 가든쇼' 참가자 모집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민 가든쇼 참가자 모집 안내 배너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민 가든쇼 참가자 모집 안내 배너.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4월2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고양시민 가든쇼'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고양시민 가든쇼는 시민이 정원 기획부터 조성, 전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가든쇼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며, 정원 조성 경험이 없는 시민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성도 있는 정원을 만들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시민정원-어린이정원으로 나뉜다. 시민정원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성인 2~10인으로 구성된 10팀(팀당 4㎡)을, 어린이정원은 6세 아동을 포함해 구성된 10팀(팀당 3㎡)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은 가드닝 교육, 정원 조성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완성된 정원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행사장에 전시되며 관람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고양시민 가든쇼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공식 누리집(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서비스 강화… 이용불편↓

남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안내 배너

▲남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안내 배너.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시민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법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불편 사항을 개선해 시민 중심 법률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제-시간적 제약으로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남양주시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남양주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직장 또는 사업장을 둔 시민이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한다. 1인당 30분 이내로 법률 상담과 소송 관련 자문을 제공하며, 현직 변호사 18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민사-형사-가사 등 생활 밀착형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31회 운영해 2213건 상담을 처리하며 시민의 법률 고충 해소에 기여해 왔다. 남양주시는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전경

▲남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전경. 제공=남양주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운영 체계를 보완하고 법률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봉규 의회법무과장은 6일 “법은 우리 일상에 가장 밀접하지만 실제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과정에서 확인되는 사항을 지속 살피고 개선해 시민이 체감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두천시-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경기도교육청 4일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경기도교육청 4일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 체결.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4일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동두천시-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시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동두천시는 지역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하기관과 재단 등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학생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협약 기간 중 상호 합의에 따라 변경 또는 갱신할 수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올해 동두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은 총 19개로, 전체 예산은 28억4000만원이다. 이 중 동두천시 예산은 23억60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학생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는 '학생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함께 만드는 중-고등학교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동두천시는 지역교육협력사업 외에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학생자치축제 지원, AI 교실 구축 공모, 꿈이룸 동아리 공모 등 21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생존수영, 신입생 교복 및 체육복 지원, 학교 환경개선 등 13개 경기도교육청 대응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학생 개개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외국기업협회 “양주 투자하기에 젊고 매력 풍부"

양주시-한국외국기업협회 4일 외국기업 투자유치 공동 설명회 개최

▲양주시-한국외국기업협회 4일 외국기업 투자유치 공동 설명회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히타치에너지코리아, 한국지멘스, 한국화웨이 등 60여명 외국계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양주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지난 4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양주시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환경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양주의 지속적 성장 매력 △경기양주테크노밸리 경쟁력 △은남일반산업단지 편익성 등을 중심으로 양주가 지닌 잠재적 투자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양주시-한국외국기업협회 4일 외국기업 투자유치 공동 설명회 개최

▲양주시-한국외국기업협회 4일 외국기업 투자유치 공동 설명회 개최. 제공=양주시

이번 설명회는 양주시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공동 개최했다. 작년 연말 양주시는 독일상공회의소와 투자설명회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외국기업 중심 경제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양주시는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며 외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외국기업협회 관계자는 “경기도에 젊고 매력적인 양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투자가치가 충분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외국계 기업 임직원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양주시에 소재한 기업과 협회 회원사가 협업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한국외국기업협회 4일 외국기업 투자유치 공동 설명회 개최

▲양주시-한국외국기업협회 4일 외국기업 투자유치 공동 설명회 개최. 제공=양주시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주시에 투자를 계획하는 외국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렴하고 제도화해 외국인 기업과 투자자가 찾는 투자 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국기업협회는 국내에 진출한 1만5000여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500여개 업체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 파주시, 2026 핀셋 취업지원 가동… 상담-교육-채용 연계↑

파주시일자리센터 2026년 맞춤형 취업지원 리플릿

▲파주시일자리센터 2026년 맞춤형 취업지원 리플릿.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일자리센터는 경기 둔화와 고용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고용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중심 종합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거점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취업 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다. 파주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문산-운정1동 등 권역별 거점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에게 체계적인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일자리 알선과 연계,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24' 채용 정보를 상시 수집-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파주시일자리센터 2026년 맞춤형 취업지원 리플릿

▲파주시일자리센터 2026년 맞춤형 취업지원 리플릿. 제공=파주시

연령-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청년, 중장년, 노년, 여성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8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을 연간 28회 운영해 구직자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재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실질적인 채용 성과 창출을 위한 채용행사도 추진한다. 올해 10월22일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열고,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날'을 연 4회 운영한다. 아울러 상설면접 20회, 동행면접 30회를 실시해 구직자의 현장 면접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도 강화된다. 2개 조 일자리발굴단을 꾸려 관내 기업을 방문, 권역별 목표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구인 연계망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연 10회 실시해 취업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패키지'도 새롭게 추진한다. 전 계층을 대상으로 AI 기초부터 중급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과 기업 재직자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파주시일자리센터 2026년 맞춤형 취업지원 리플릿

▲파주시일자리센터 2026년 맞춤형 취업지원 리플릿. 제공=파주시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6일 “최근 경기 둔화와 산업 구조 변화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파주시일자리센터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상담-교육-채용-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종합형 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작년 2207명의 알선 취업 실적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에스(S)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5년 연속 S 등급 기록을 목표로 올해도 성과 중심 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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