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신설, 자치분권·시민주권의 새 이정표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영종을 찾아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진행하면서 올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 행사에 참석해 구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시의회 시정질문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새롭게 출범할 '영종구'를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영종구 신설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인천이 주도해 시민행복지도를 다시 그리는 자치분권의 모범 모델"이라면서 “이는 중앙이 아닌 지방이, 형식이 아닌 삶의 질을 기준으로 행정체계를 재편하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어 “행정지도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행복을 중심에 둔 '시민주권의 새로운 이정표'"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에서 구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특히 “영종이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청라하늘대교 개통, 바이오 특화단지와 MRO단지 조성 등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이끄는 핵심축"이라고 짚었다.
유 시장은 또 “영종구 신설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행정적 응답이자, 영종의 미래를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영종구 출범은 인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혁신의 기회"라며 “명실상부한 국제도시이자 살기 좋은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약속한 변화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