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관공원서 개최…화로 체험·눈 놀이터·반려동물 콘텐츠 운영
밤산업 박람회 38개 업체 참여…구매상담 80건·수출 35만 달러
최원철 시장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 추진”
▲공주 겨울 대표 축제인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지난 8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 가운데 행사 기간 동안 잠정 3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김은지 기자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 겨울 대표 축제인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지난 8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공주시는 행사 기간 동안 잠정 34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연인,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까지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올해 군밤축제는 대형 화로에서 직접 알밤을 구워 먹는 체험을 중심으로 공주군밤 그릴존, 알밤과 놀아밤 등 공주 알밤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눈 놀이터 '겨울왕국 눈꽃왕국'과 반려동물 동반 관람객을 위한 '겨울공주 댕댕왕국'은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가 참여한 직거래 장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주 알밤과 다양한 밤 가공식품이 판매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했다.
축제와 함께 열린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도 산업적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38개 밤 관련 업체가 참여해 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박람회 기간 진행된 구매상담회에서는 총 8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수출액은 35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국 밤 주산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 전국관, 해외 밤 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제관 등 8개의 주제별 전시관도 운영됐다. 알밤 베이커리·떡 경연대회, 밤 뷰티 페이스 아트쇼, 밤 매직쇼 등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공주 알밤의 가치를 문화와 산업으로 확장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주 알밤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농가 소득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밤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2028년에는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추진해 공주가 세계 밤 산업의 교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는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알밤의 고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지난해까지 총 5차례 수상했다. 공주알밤특구는 지난해 말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가운데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여군, 로컬푸드 관외 판로 확대 본격화
'파머스161 도안점' 개점식 성황리 개최
▲박정현 부여군수가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제공=부여군
부여군=에너지경제 오근수기자 부여군은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에서 부여군 관외 로컬푸드 직거래센터인 '파머스161 도안점' 개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점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진종재 대전MBC 사장,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파머스161 도안점'은 부여군과 충청남도, 농업회사법인 에프엔씨플러스의 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로컬푸드 마켓으로 유통구조 최소화를 통해 생산자에겐 소득 안정과 소비자에겐 합리적 가격의 좋은 농산물공급을 위한 공동의 목적으로 조성됐다.
부여군과 에프엔씨플러스는 개점에 앞서 로컬푸드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를 모집하여 출하·품질관리 교육 등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지속적으로 우수 농가를 발굴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집하장에서는 당일 생산 당일 배송의 원칙으로 신선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파머스161에 공급되는 부여군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모두 통과한 안전한 농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