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COP 유치 공감대 확산 나서…지역 리더 대상 홍보 강화
포항시, 설 연휴 관광객 13만 명 몰려…관광지·상권 ‘활기’
영남이공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거점 도약
대구교육박물관, 공간 재구조화 착수…체험 중심 교육문화공간 탈바꿈
김재욱 칠곡군수, 왜관읍 농가 찾아 영농현장 점검
달서구, 이월드에 호텔 건립 대안 제시 .....공원 대신 노후 주거지 활용
경북문화관광공사, 숙박 연계 패키지·마일리지 도입
수성구, 설 맞아 어르신 위문…“외롭지 않은 명절 만들기”
◇포항시, COP 유치 공감대 확산 나서…지역 리더 대상 홍보 강화
이·통장협의회 회장 대상 설명회…COP 유치 필요성·경제효과 공유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2월 월례회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2월 월례회에서 이·통장협의회 회장 29명을 대상으로 COP 유치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소통하는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COP 유치 추진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시민 참여와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COP의 국제적 위상과 개최 효과, 포항시의 유치 준비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논의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회의로, 매년 약 2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협의체다.
올해 열리는 제31차 총회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COP 개최지는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포항시는 COP 유치를 통해 글로벌 기후 대응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철강 중심 산업 구조의 친환경 전환과 국제회의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관광·숙박·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통장협의회 회장들은 COP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홍보 역할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유치 성공의 핵심 과제로 보고, 사회단체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리더들과 COP 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고 COP 유치 기반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설 연휴 관광객 13만 명 몰려…관광지·상권 '활기'
구룡포·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 인파 몰려…골목상권 매출 증가
▲설 연휴 포항의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관광객 모습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설 연휴 기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13만 명을 넘어서며 주요 관광지와 인근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와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장기읍성, 해상스카이워크, 환호공원 식물원 등 주요 관광지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총 13만여 명이 포항을 찾았다.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동시에 몰리며 북적였고, 관광지 인근 음식점과 카페, 골목 상권에도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에 온기가 확산됐다.
포항시는 연휴 기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스페이스워크와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했다. 또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이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민간 숙박 플랫폼과 협력해 일정 금액 이상 숙박 이용 시 최대 4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체류 기간 확대를 유도했다.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 촬영지인 이가리 닻 전망대와 송도해수욕장 등에서는 인증사진 이벤트가 진행돼 관광객들이 직접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는 '붉은 말 소원지' 작성 행사가 열렸고,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전통 연 만들기와 등대 만들기 체험 등 명절 맞이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연휴 기간 관광 분야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안전 점검과 현장 안내 활동을 강화하는 등 관광객 안전 관리에도 주력했다.
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자원봉사자들은 현장 홍보와 안내 활동을 통해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숙박 혜택을 통해 포항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거점 도약
산업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인력난 해소 기대
▲스마트e-자동차과_섀시 실습실_실습사진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은 글로벌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제조업 기반인 뿌리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특히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 전 단계부터 학업, 생활, 비자, 취업,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와 교육, 취업 연계 모델의 실효성이 사업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학은 국제대학(IC)을 중심으로 유학생 유치와 교육, 관리 기능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중국 출신 원어민 직원을 배치해 현지 맞춤형 상담과 선발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 적응과 학업 지속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불법체류율 1% 미만을 유지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유학생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글로벌교양학과 운영과 전담 교수 배치를 통해 학업 상담과 생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향후 장학금과 기숙사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직무 한국어 교육과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연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률과 근속률 향상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숙련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박물관, 공간 재구조화 착수…체험 중심 교육문화공간 탈바꿈
14억 원 투입 5월 말 완료 목표…학생 체험 확대·특별전 유치 기반 마련
▲교육박물관 14억 규모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말까지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 등 총 14억2000만 원을 투입해 대구교육박물관 주요 공간을 전면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VR체험실과 기획전시실, 주제전시실, 기증유물실, 로비 등 핵심 공간을 재구조화해 교육과 전시, 휴식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기존 VR체험실은 학생 참여형 교육 기능을 강화한 '교육체험실'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 공간은 IB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기주도 탐구 활동과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획전시실은 기존 1층에서 2층으로 이전하고 전시 면적을 25% 확대해 관람 환경 개선과 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로비 공간도 대폭 확장된다. 기존보다 43% 넓어지는 로비는 관람객 안내와 휴식, 홍보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대구교육박물관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교육·전시 플랫폼 구축과 관람 환경 개선, 전시 콘텐츠 다양화 등 전반적인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 기간 동안에도 박물관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어진다. 고고학체험실과 상설전시실, 유아휴게실 등 주요 시설은 휴관 없이 운영되며, 공사 완료 후에는 개편된 공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기획전,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홍진근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열린 교육 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보다 풍성한 문화와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 왜관읍 농가 찾아 영농현장 점검
벌꿀참외 첫 출하 농가 등 잇따라 방문…생육 상태·재배 여건 점검
▲지난 13일 왜관읍 일대 참외·포도·채소·화훼 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작목별 재배 여건과 영농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김재욱 군수가 지난 13일 왜관읍 일대 참외·포도·채소·화훼 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작목별 재배 여건과 영농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먼저 칠곡군 대표 특산물인 '벌꿀참외'의 올해 첫 출하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참외 생육 상태와 시설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기온 변화에 따른 생육 관리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 환경 유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포도 농가를 찾아 전정 작업 이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를 강조하고, 파쇄 지원 사업 활용을 통한 안전한 처리 방법과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 왜관읍 금남리의 청년 농업인 채소 농가를 방문해 시설 운영과 작물 재배 현황을 살피고 청년 농업인이 겪는 경영 부담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화훼 농가를 찾아 화훼 재배 및 유통 상황을 점검하며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칠곡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 작목별 재배 여건과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농업인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이월드에 호텔 건립 대안 제시 .....공원 대신 노후 주거지 활용
두류공원 호텔 난항에 '우회 해법'…달서구, 이월드에 상생안 제시
▲이월드에 인근 노후지역 빈집을 활용한'상생형 호텔'건립 제안 사진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두류공원 밖 노후 주거지를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구는 최근 두류공원 내 호텔 건립이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난항을 겪음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월드와 인접한 공원 주변 노후 주거지의 빈집 등을 매입해 호텔을 건립하는 방안을 이월드 측에 제안했다.
현재 이월드 등 두류공원 일대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관광특구' 지정 요건을 충족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관광 숙박시설(호텔) 부재로 특구 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이월드 측은 공원 부지 내(83타워 인근) 호텔 건립을 희망했으나, 대구시는 공원 부지의 용도 변경에 따른 형평성 및 특혜 우려 등 행정적 어려움이 있음을 밝혀왔다.
이에 달서구는 사업 대상지를 공원 밖으로 확장하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제안된 공원 인근 지역은 빈집이 다수 분포하고 노후화가 진행되어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달서구는 이곳에 호텔이 건립될 경우 △2030년 대구시 신청사 개청에 대비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보 △관광특구 지정 요건 완수 △낙후 도심의 미관 개선 및 상권 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달서구는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금이 기업 입장에서 미래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투자의 적기(Golden Time)'임을 강조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모델임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사업 추진 시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대구시와 협의해 도시계획 심의 등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제안은 공원 내 건립이라는 현실적 제약을 넘어, 기업의 투자와 지역의 숙원인 도시재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라며 “이월드 호텔이 건립되면 신청사와 연계해 두류공원 일대가 명실상부한 대구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숙박 연계 패키지·마일리지 도입
체류형 관광 전환·보문단지 소비 활성화 기대…보문골프클럽, 설 이벤트 '호응
▲보문골프클럽 전통과 골프의 만남 설이벤트 성료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과 18일 보문골프클럽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한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과와 떡 등 전통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의 정취를 골프장 현장에 구현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문골프클럽은 설 연휴 이벤트를 계기로 참여형 고객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2월 한 달간 'PAR3 숏홀 니어핀 이벤트'를 운영해 지정 홀 반경 1m 이내 티샷 성공 시 평일 그린피 50% 할인권 4매를 제공한다.
오는 3월부터는 10회 라운딩 시 1회 무료 라운딩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비롯해 생일 고객 대상 골프카 이벤트, 보문관광단지 숙박객 대상 그린피 할인 패키지 등을 진행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계절적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보문골프클럽이 지역 관광과 상생하는 공공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설 맞아 어르신 위문…“외롭지 않은 명절 만들기"
18개 복지시설 찾아 위문금·품 전달…'수성사랑 나누기' 23년째 이어져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 13일 더행복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구청과 보건소, 의회 등 32개 부서가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18곳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부서는 결연 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난 13일 더행복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수성구 대표 복지 사업인 '수성사랑 나누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에는 수성구 공식 캐릭터 '뚜비'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히는 데 힘을 보탰다. 어르신들의 웃음을 이끌어내며 정서적 위로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작은 관심과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행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