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 홍보물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선포식은 수원 방문의 해 로고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되며 이재준 시장과 산하기관·관광업계·시민단체 대표 30명이 기수로 참여한다.
선은임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수원 방문의 해 추진 배경과 주요 전략·일정 등을 보고하고 이 시장이 기념사를 한다.
행사는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공감토크, 수원 방문의 해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케이티(kt) 위즈 응원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공감토크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맞아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슬로건은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로 올해 방문객 1400만 명, 2027년 1500만 명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6대 전략으로 △관광 콘텐츠 및 역량 강화 △메가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행사·이벤트 △수용 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상품 개발 등을 설정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도시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모바일 전자고지'로 스마트 행정 실효성 입증… 지방세 징수율 상승 견인
▲수원특례시청 전경 제공=수원시
한편 시가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상승을 견인하며 '스마트 행정'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24년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후 지방세 징수율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든 세목의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상승률은 지난해 1월 면허세 3.0%P, 6월 자동차세 6.3%P, 7월 재산세 2.3%P, 8월 주민세 6.5%P, 9월 재산세 2.4%P, 12월 자동차세 8.3%P였다.
◇올 1월 등록면허세(면허분) 납기 내 징수율 81.49%
올해 징수율 상승 흐름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달 부과한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기 내 징수율은 전년 대비 1.44%P 상승한 81.49%를 기록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며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모바일 환경에서 고지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어 고지서 인지율이 높아지고, 자발적인 납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시민 체감도 높은 분야 중심으로 서비스 대폭 확대
시는 2024년 1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체납고지서, 주정차 과태료,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전자고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부터 정기 부과분인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생활밀착형 항목인 만큼 전자고지 도입으로 납세자들이 한결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사전 예고, 복지 분야 안내문 등도 차례대로 모바일 전자고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예산 절감, 탄소 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납세자가 모바일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았거나 고지 발송이 실패했을 때는 종이 우편물로 자동 연계 발송되는 '2차 안내 체계'를 강화해 고지 누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확대로 종이 고지서 제작·우편 발송 비용을 줄여 연간 5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종이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는 징수율 향상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행정 서비스"라며 “2026년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