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무상급식 단가 4% 인상…학생 6만7천명에 528억 투입
공주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3월 31일까지 접수
세종 무상급식 단가 4% 인상…학생 6만7천명에 528억 투입
1인당 평균 3920원→4080원…108개교 6만1623명 적용
세종산 쌀·한우·제철과일 등 28개 품목 44억 현물 지원
식재료 725건 정밀검사…잔류농약·방사능·중금속 점검
▲세종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6년도 무상급식 단가를 평균 4% 인상한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6년도 무상급식 단가를 평균 4% 인상한다.
세종시는 23일 유·초·중·고(특수학교 포함) 172개교 6만7498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28억8461만 원 규모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무상급식 식품비는 시와 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세종산 농축산물 및 지역 제조 가공품에 대한 현물 지원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올해 무상급식비 예산은 지난해 474억3070만 원에서 3억3853만 원 늘어난 477억6923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 포함) 108개교 6만1623명에게 적용되는 학생 1인당 평균 무상급식 단가는 기존 3920원에서 4080원으로 4.08% 인상됐다.
이와 함께 세종산 농축산물 현물 추가 지원사업에는 44억4918만 원을 투입한다. 세종산 쌀과 한우, 딸기·포도·배 등 제철 과일과 지역 제조 가공품 등 28개 품목을 학교에 현물로 지원한다.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총 6억662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지원 단가를 전년도 610원에서 올해 63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도 정밀 검사를 지속한다. 40개 업체의 70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725건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품목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 농산물은 주 2회, 수산물은 주 1회, 가공품과 축산물은 분기별로 점검한다. 잔류농약과 방사능, 중금속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지역 농업이 함께 연결된 정책"이라며 “급식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학생과 농업인이 함께 체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3월 31일까지 접수
▲공주시는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신청하면 시가 이를 검토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민생 관련 시설 등이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시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검토해 최종 점검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설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현장 점검을 받는다. 점검 결과는 위험 요인과 보수·보강 방안을 포함해 점검 후 1주일 이내 관리 주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점검 제도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