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18기 진행, 과학·기술·공학 융합 국내외 활동
1월 인도네시아서 해외봉사…올해 19기 단원 4월 모집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8기 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사망라야 1 국립초등학교(SDN Samangraya 1)에서 태양광 무드등 제작 수업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7년 대학생 해외봉사단 '비욘드(Beyond)'를 창단한 이후 19년 동안 봉사단원 1500여 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욘드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축 봉사와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비욘드 18기는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라는 지향점을 반영해 과학과 기술, 공학 요소를 접목한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6월 발대식 이후 8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메이커(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장치 제작)' 교육 △공학체험 실습키트(공학키트) 개발, △포항·광양 지역아동 대상 교육봉사 △지역별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 해외봉사 등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단원들이 개발한 공학키트와 교재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대상 실습형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과학과 공학의 원리를 배우고,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를 직접 체감하도록 했다.
국내 활동을 마친 비욘드 단원들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전기자동차, 태양광 무드등, 워킹토이 등의 공학 키트를 활용해 현지 청소년들에게 과학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봉사·문화교류를 이어갔다.
아울러 현지 봉사단원인 포스코청암재단 글로벌우수대학장학생과 아동영양 불균형과 발육 부진 등 현지의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벽화 그리기와 교실 도색 등 개보수 활동을 통해 쾌적한 면학 환경을 조성하고,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여 한국-인도네시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박수빈 비욘드 18기 단원(동아대학교 전기공학과)은 “공학키트를 설계하고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실습하며, 기술이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체감했다"며 “봉사활동이 단순한 도움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현지 청소년들의 밝은 웃음이 가장 큰 보상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단원 모집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