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 발대식서 강조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이 첫발을 뗐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통합지원추진단은 단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민·관·정·학 자문 기구인 돌봄통합지원협의체와 수원시 관계 부서 담당자 등 60여명으로 구성됐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통합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4번째), 김현수 제1부시장(오른쪽 끝),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왼쪽 3번째) 등 발대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행사는 발대식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2025년) 추진 결과와 2026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통합지원추진단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지방정부의 역할과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재택의료센터 도입과 퇴원환자 연계 사업 등 핵심 정책의 활성화 방안 설명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소통·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이 수원시 통합돌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멘토 위촉...중국·베트남 등 5개국 선배 이민자 참여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같은날 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결혼이민자 멘토 위촉식'을 열고 선배 이민자 멘토 15명을 위촉했다.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운영 사업'은 한국 생활 경험이 풍부한 선배 이민자가 신규 결혼이민자의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멘토들은 후배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된 멘토는 베트남(5명), 중국(4명), 일본(2명), 필리핀(2명), 우즈베키스탄(2명) 등 5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한국에 입국한 지 3년 이상 된 선배들로, 한국어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올 한 해 동안 △신규 결혼이민자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록 지원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안내 △행정기관·병원·은행 동행 지원 △각종 생활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후배들의 정서적 지지자이자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연결다리가 돼 주길 바란다"며 “멘토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