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역서 제107주년 3·1절 기념…도내 곳곳서 울린 ‘대한민국 만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02 09:38

경북도, 구미서 도 단위 기념식 거행
영주시, 시민과 함께한 3·1절 기념식
의성군, 경북 3·1운동 시발지 의미 되새겨
영양군, 망미공원서 기념식 거행
군위군, 달구벌대종 타종으로 독립정신 기려


◇경북도, 구미서 도 단위 기념식 거행


경북도, 구미서 도 단위 기념식 거행

▲경북도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1919년 3월 전국으로 확산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는 도지사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의미를 더했다.



독립유공자 포상에서는 고(故) 이규각 애국지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애족장이 장남에게 전수됐다. 또 국가상징 선양 유공 도민과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를 합창한 뒤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하나 된 의지와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경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시민과 함께한 3·1절 기념식


영주-4-2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제공-영주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겼다.


행사는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역 학생들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와 축사, 합창단 및 전통 연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그 뜻을 잇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기념식을 마쳤다.




◇의성군, 경북 3·1운동 시발지 의미 되새겨


의성군, 경북 3·1운동 시발지 의미 되새겨

▲의성군은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와 함께 '병오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을 열었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와 함께 '병오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을 열었다.


김주수 군수와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등은 기념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지역 출신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비안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1919년 3월 12일 비안공립보통학교 뒷산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군수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망미공원서 기념식 거행


영양군, 망미공원서 기념식 거행

▲영양군은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제공-영양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독립선열의 뜻을 기렸다.


행사는 묵념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군은 3·1운동 정신을 군정의 이정표로 삼아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위군, 달구벌대종 타종으로 독립정신 기려


군위군, 달구벌대종 타종으로 독립정신 기려

▲군위군은 신암선열공원 참배 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달구벌대종 타종식에 참여했다. 제공-군위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암선열공원 참배 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달구벌대종 타종식에 참여했다.


타종식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종을 울리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 군수는 “선열들의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군민의 염원을 담은 종소리가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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