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05 16:24

김포에 첫 대학병원 온다… 인하대 병원 건립 본격궤도

부천시, 부천단비기업 창업지원 참가 모집…마감 10일

부천시, 청년거점공간 운영 강화…성장-참여 기반 마련

'전국 최초' 시흥시, 병원 내 돌봄센터 설치…아픈애 이용

최대호 안양시장 “경부선 철도지하화 더는 늦출 수 없다"

'무상점검' 의왕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 김포에 첫 대학병원 온다… 인하대 병원 건립 본격궤도

김병수 김포시장 4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위한 부지제공 협약'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4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위한 부지제공 협약' 주재.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김포도시공사-㈜풍무역세권개발-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인하대학교-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4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부지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부지와 일정이 확정된 협약으로 과거 선언적 의미로 불확실했던 사업을 20여 차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로드맵을 도출, 본 궤도에 올린 것이라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쟁점이던 ㈜풍무역세권개발의 건축비 분담을 김포시 실정에 맞도록 합리적으로 조정해 최대 효과를 거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포시-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4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위한 부지제공 협약' 체결

▲김포시-김포도시공사-㈜풍무역세권개발-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인하대학교-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4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위한 부지제공 협약' 체결. 제공=김포시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의료 인프라를 확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큰 계기를 맞게 됐다.



김포시는 협약을 바탕으로로 풍무역세권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교육부 대학위치변경 승인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개설 허가 절차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8년 대학원 개교와 2031년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 개원을 거쳐 2038년까지 최종 7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인구 50만을 넘어선 대도시로 빠른 인구 증가에도 중증-응급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타 도시로 환자가 이송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김포시-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4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위한 부지제공 협약' 체결

▲김포시-김포도시공사-㈜풍무역세권개발-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인하대학교-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4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위한 부지제공 협약' 체결. 제공=김포시

이번 대학병원 유치 확정은 단순한 의료기관 신설을 넘어 △중증질환 전문센터 운영 △응급의료체계 강화 △전 생애주기 의료서비스 제공 △산-학-연 클러스터 중심축 형성을 통해 의료 수준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대학원 중심 연구기능 도입은 첨단-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김포의 경제적 선순환을 이끄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김포시 최초 대학병원 설립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우리 시민이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부천단비기업 창업지원 참가자 모집…마감 10일

부천시 2026년 부천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안내 배너

▲부천시 2026년 부천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안내 배너.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10일까지 '2026년 부천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사회 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할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


단비기업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처럼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로, 부천시가 육성하는 대표 창업 모델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천시는 6팀 내외를 선발해 창업보조금과 사무공간, 맞춤형 멘토링 등 초기 창업가에게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간소화된 신청 절차를 도입해 초기 창업자 접근성을 높였다. 핵심 아이디어를 담은 'One-Page(1쪽)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자 전원이 3월 18일과 24일 열릴 '창업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는 워크숍을 통해 각 분야 전문 멘토진의 그룹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원자의 초기 아이디어가 실전형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기업별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지원하며,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내 창업 공간을 11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팀별 사업화 보조금을 차등 지원해 초기 창업 단계의 자금 부담 완화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 이상 예비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천시 및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danbi@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화자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장은 5일 “이번 단비기업 공모는 까다로운 서류 심사보다 육성과 성장에 초점을 둔다"며 “아이디어를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이니 지역 혁신가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 부천시, 청년거점공간 운영 강화…성장-참여 기반 마련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올해부터 원미-소사-오정 등 3개 구 청년공간 운영을 강화한다. 청년이 거주지 인근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정책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그동안 단계적으로 확충한 3개 구 청년공간을 '생활권 중심 정책 거점'으로 육성하고, 청년이 거주지 인근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정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청정구역 메이커스페이스 재봉틀 수업 진행

▲부천시 원미청정구역 메이커스페이스 재봉틀 수업 진행. 제공=부천시

부천 청년공간은 모임 공간 대관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책 정보 제공, 소통-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 플랫폼이다.


오정청년공간은 원데이 프로그램과 청년 모임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소사청년공간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1인 출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미청정구역은 메이커 장비 활용 교육과 디지털 드로잉 실습을 지원해 공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특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공간 간 연계 운영을 강화해 청년이 거주 구와 관계없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고, 이용 청년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운영시간과 프로그램도 지속 보완한다.


부천시 소사청년공간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부천시 소사청년공간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제공=부천시

아울러 청년과 실무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청년공간 운영 TF팀'을 꾸려 청년 주도형 협력 운영체계를 구축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간 운영 실효성도 높일 방침이다.


김혜경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장은 5일 “청년공간이 청년이 연결되고 성장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시흥시, 병원 내 돌봄센터 설치…아픈애 이용

시흥시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 내부

▲시흥시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 내부.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3일부터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내 아이누리 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은 중앙산부인과의원 4층에 설치됐으며, 시흥시가 공간을 조성하고 로데오행복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아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 특징은 기존 돌봄 기능에 '아픈 아이 돌봄'을 새롭게 추가했다는 점이다. 일시적으로 질병을 앓고 있으나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 침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맞벌이-한부모 가정은 자녀가 갑자기 아플 경우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보호자가 직장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일-가정 양립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컸다. 시흥시는 이런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업하는 새로운 공공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중앙산부인과의원은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4층 공간을 10년간 무상임대로 제공, 공공과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 완성됐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인 101-2 '온동네 초등돌봄'과도 긴밀하게 연계된다. 온동네 초등돌봄은 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다.


시흥시는 2023년부터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병원 연계 돌봄 모델을 온동네 초등돌봄의 핵심 실천 사례로 삼아 지역 맞춤형 돌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은 3세부터 12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병원동행 서비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침대 돌봄 서비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용 신청은 시흥시 초등돌봄서비스 누리집(childfirst.siheung.go.kr) 또는 콜센터(1588-091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5일 “이번 사업은 공간 확충을 넘어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한 시흥형 돌봄 모델"이라며 “온동네 초등돌봄을 주도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성평등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시흥의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경부선 철도지하화 더는 늦출 수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4일 경부선지하화추진협의회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 촉구 공동성명서' 서명식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4일 경부선지하화추진협의회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 촉구 공동성명서' 서명식 참석.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용산구-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군포시 등 수도권 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의 조속한 발표를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서울 용산역 민자역사 회의실과 역사 내 야외공간에서 열린 경부선지하화추진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 촉구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까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안양시는 종합계획 확정이 지연될 경우 선도사업 재선정과 후속 행정 절차에도 영향을 미쳐 사업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부선 안양시 구간은 총 7.5km로 석수역-관악역-안양역-명학역 등 4개 역이 포함돼 있다. 철도가 도심을 지상으로 통과하면서 소음과 진동, 생활권 단절 문제가 장기간 지속돼 왔다. 특히 동서로 나뉜 도시 구조는 공간 활용과 균형 발전에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지상 선로로 인해 주거지와 상업-업무 지역이 물리적으로 나뉘고, 보행 동선과 지역 간 연결성이 제한돼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는 지하화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단절된 도시공간을 연결하고, 상부 공간을 활용한 녹지 축과 생활 인프라 확충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경부선 지하화는 안양의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2010년부터 준비해 온 과제인 만큼 더 이상 미뤄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화는 도시 단절을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투자"라고 덧붙였다.


경부선지하화추진협의회 4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 촉구 공동성명서' 서명

▲경부선지하화추진협의회 4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 촉구 공동성명서' 서명.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선제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2024년 5월 국토교통부가 배포한 '철도 지하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같은 해 10월 기본구상(안)과 공정계획, 개발 범위 등을 담은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작년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차 선도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이후 안양시는 수도권 추가 대상지 발표에 대비해 작년 5월 사업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을 보완한 종합계획 제안서를 다시 제출했다.



◆ '무상점검' 의왕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의왕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안내 배너

▲의왕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안내 배너.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동 수리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 등 지정 장소에서 순회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정비 항목은 '자전거 펑크 수리',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이며, 기본 점검과 경정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고가 자전거 및 전기 자전거 수리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 일정과 장소 등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관련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uiwang.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시 도로건설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영주 도로건설과장은 5일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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