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해외 대학과 실시간 온라인 교류… 예비 한국어 교원 실무 역량 강화
▲경희사이버대는 3월 5일 'KHCU 글로벌 버디 9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발맞춰 예비 교원들의 현장 감각을 키우는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경희사이버대 KF 글로벌 e-스쿨 사업단은 최근 한국어 교육 전공자들의 실전 지도 능력을 높이기 위한 'KHCU 글로벌 버디 9기'의 서막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기수에는 한국어문화학부 재학생 중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33명의 예비 교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베트남 탕롱대,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 파라과이 국립교원대 등 총 9개국에 위치한 협력 교육기관 학생들과 매칭되어 온라인 소통에 나선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 형식을 넘어, 현지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실질적인 언어 소통과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다.
사업단을 이끄는 김지형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수업이 아닌 '상호 작용'임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예비 교원들에게 외국인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된다는 책임감을 당부하며, 디지털 교육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통의 폭을 넓힐 것을 주문했다.
지도교수인 한주연 교수 또한 콘텐츠의 내실화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교수는 다각적인 교류 방식을 도입해 참여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교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손잡고 관련 사업을 지속해 온 경희사이버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 중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예비 교원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