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재단은 모다자산운용, 플랫폼엑스와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검증 자동화 플랫폼 구축' 및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강화되고 자발적 탄소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데이터 분석·온실가스 검증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탄소 감축 활동의 이행부터 검증, 거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일상생활 속 탄소 감축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탄소시장과 연계할 수 있도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탄소 거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플랫폼 생태계 조성 △감축량 산정 및 검증 자동화 플랫폼 기술 협력 △온실가스 감축 데이터 검증 신뢰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모다자산운용은 금융 규제 해석과 정책 자문 등 제도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초기 시장 조성에 나선다. 또한 한국품질재단은 배출권거래제와 CDM, GS, 파리협정 제6.4조 등 국제 감축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감축량 산정 및 검증 방법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플랫폼에서 산정된 온실가스 감축량 데이터의 검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플랫폼엑스는 온실가스 플랫폼 및 전기차 충전 관련 특허 기술을 토대로 플랫폼 운영과 기술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품질재단 송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협력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과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탄소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