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수질연구소 현장 점검
대구 북구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돌봄 협력체계 구축
영남이공대–경북휴먼테크고, 기술인재 양성 손 맞잡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
DGIST, 도원·함지고와 과학 인재 양성 교육 협력
◇경주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시의원·세무사·전직 공무원 등 6명 구성… 3월 30일부터 25일간 재정 운영 전반 점검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제공=경주시의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13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종우·정성룡 경주시의원을 비롯해 김원중·노동혁 세무사, 이종월·이활우 전직 공무원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은 김종우 의원이 맡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결산검사 기간 동안 경주시의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기금 운영, 명시·사고이월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등 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하고 재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절차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김종우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얼마나 내실 있게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경주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 편성의 지표가 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결산은 예산 집행의 마무리이자 이후 예산 편성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단계"라며 “위원들께서는 경주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엄정한 검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수질연구소 현장 점검
미규제 오염물질 대응 강화 주문… “국제 수준 검사체계로 수돗물 신뢰 높여야"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제공=대구시의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제적 수준의 검사체계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계자로부터 수질연구소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수돗물의 수질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당산로에 위치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991년 수질검사소로 출발해 2020년 12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으며, ERA 국제숙련도시험에서 6년 연속(2020~2025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구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밀 분석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과불화펜탄술폰산(PFPeS) 등 미량 유해물질을 포함해 정수 332개, 원수 322개 항목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화된 수질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건설교통위원들은 수질연구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단계별 수질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연구와 함께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검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돌봄 협력체계 구축
재가노인돌봄센터 3곳과 업무협약… 생활지원사 190명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2026년 지역사회 건강증진 업무협약 및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공=대구북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2026년 지역사회 건강증진 업무협약 및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북구보건소는 지역 재가노인돌봄센터인 가정북구·청인·가나안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과 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와 돌봄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발대식에서는 생활지원사 190여 명이 '건강나눔 활동가'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보건소 및 협력 기관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 직후에는 활동가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원승희 교수가 '어르신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정서적 변화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협력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건강나눔 활동가 교육과 건강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경북휴먼테크고, 기술인재 양성 손 맞잡다
고교·대학·기업 연계 교육 협력 강화… 일학습병행 기반 실무형 인재 육성
▲이재용 총장과 송기석 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3일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 단계부터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고교 재학생·졸업생 취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험·실습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교원 및 학생 상호 교류와 공동 연수 △기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실무 중심 교육 노하우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고교 단계부터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학습병행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체계적인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와 대학 간 교육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
'AI를 위한 AI' 주제… 기술과 인간 통찰 결합한 미래 리더십 교육
▲12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홀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식 참석자들이 개강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12일 대구 모 호텔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최고위과정 18기는 'AI를 위한 AI'를 주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단순한 기술 중심의 발전을 넘어 인간의 통찰과 가치에 주목하고, 기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리더십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강의로는 △'AI를 위한 AI'(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새로운 통찰의 탄생: 마네와 모네가 바꾼 세계'(이창용 도슨트) △'나 자신을 드러내는 세 가지 통찰: 맵씨·말씨·마음씨'(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DHC TOP 워크숍(1박 2일) △'AI가 주도하는 2026 경제이야기'(강형근 HK&Company 대표) △'상위 1%의 AI 활용법'(김진중 플레이모어 CTO)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고명환 개그맨) △'쇼미더브레인'(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기술을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기술의 방향과 가치를 판단하는 인간의 통찰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18기 과정이 다양한 산업 현장의 경험과 통찰이 만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배움과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GIST, 도원·함지고와 과학 인재 양성 교육 협력
연구 멘토링·탐구동아리 운영… 지역 과학중점고와 미래 융합인재 육성
▲DGIST, 대구 도원고·함지고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제공=DGIST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은 대구 공립 과학중점학교인 도원고등학교와 함지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과 공립 과학중점고의 현장 교육 경험을 결합해 고등학생들에게 보다 심화된 연구 경험과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에 따라 DGIST와 두 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운영 및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과학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과학 관련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강사 지원 △기타 교육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DGI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교 탐구동아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3월부터 학생들은 학기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최신 과학 연구 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방학 기간에는 DGIST 교수진과 함께 자신의 진로에 맞춘 R/E(Research & Education) 과정을 수행하며 연구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은 “지역 공립 과학중점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과학 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구중심대학인 DGIST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