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486억원 규모…스마트도시·농촌협약·관광개발 등 포함
인구감소 대응·원도심 활성화·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사업 중점
▲공주시가 지난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년 중점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 기자 공주시는 2026년 중앙부처와 충남도 공모사업 49건을 발굴하고, 국·도비 1052억원 확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년 중점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1486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국·도비 확보 경쟁력을 높이고, 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발굴한 공모사업 과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 향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발굴 사업에는 △인구 감소 대응 △원도심 활성화 △관광·문화 기반시설 확충 등 공주시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등이 담겼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공모 일정에 맞춰 전문가 자문과 사업계획 보완을 진행하고,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이번에 발굴한 사업의 공모 선정 결과와 추진 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75건에 응모해 이 가운데 58건이 선정됐으며, 국·도비 146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방정부에 공모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