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 ‘the Orange’ 출시…“2030 모여라”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7 17:43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 현대카드, 5년 만에 '컬러 시리즈' 신상품 선봬


현대카드의 '컬러 시리즈'가 '더 핑크(the Pink)' 이후 5년 만에 새식구를 맞는다. 2030 세대를 겨냥한 신용카드 '디 오렌지(the Orange)'가 주인공이다.


1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는 온라인쇼핑·다이닝·웰니스 등 2~30대가 많이 쓰는 영역의 결제금액 10%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무신사∙크림∙29CM를 비롯한 온라인몰과 일반음식점 및 피부과∙피트니스∙필라테스∙요가 등이 포함된다.



챗GPT∙퍼플렉시티∙구글원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서비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멜론∙지니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이동통신 요금 및 앱마켓 결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1%가 적립 한도 없이 M포인트로 적립된다.


매년 지급되는 15만원 상당의 바추어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20만M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특급호텔과 더현대트래블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회비는 20만원으로, 전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및 국내 특급호텔 발렛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MY BUSINESS the Orange'도 공개했다. 해당 카드는 디 오렌지의 혜택에 2030 개인사업자 회원 특화 혜택이 더해졌다. 우선 10% M포인트 적립 혜택 영역에 이동 경비 업종이 추가되고,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25만원으로, 운영 중인 사업장명 인쇄 서비스와 함께 매장 분석·AI 세금신고 등 사업지원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들 카드의 플레이트 디자인은 패션 아이템을 팝아트풍으로 풀어낸 '삭스', 오렌지 색상과 텍스처로 미니멀하게 표현된 '텍스처' 등 3가지다. 실버 메탈과 오렌지 색상을 조합한 메탈 플레이트 '서클'은 추가 발급이 필요하다.



현대카드는 신상품 공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the Orange Dining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압구정 일대 음식점·커피숍·제과점 업종에서 디 오렌지로 결제하면 결제 액의 40%가 할인된다.



◇ 농협카드, 개인사업자 맞춤 'SOHO add 카드' 출시


NH농협카드가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위한 'SOHO add카드'를 출시했다. 이용액이 많아질수록 혜택이 커지는 '고(高)적립형' 설계가 특징이다. 건당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적립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국내 가맹점 이용(건당 3만원 이상)시 '채움 Biz 포인트'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최대 1.1%)해준다.


특히 '사업자 단위 실적 합산' 방식으로 혜택을 극대화했다. 동일 사업자번호로 발급된 SOHO add카드의 실적을 전부 합산해 적립 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직원용 카드를 별도 운용하는 사업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다.


카드 발급월 포함 12개월 동안 이용 실적이 2000만원을 넘으면 해당 기간 지본 적립된 포인트의 10%가 연 1회 추가로 쌓인다. 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액의 1.2%가 채움 Biz 포인트로 적립된다.



◇ 마스터카드, 국내 최초 AI 에이전트 실거래 성공


마스터카드가 국내에서 '에이전트 커머스' 시대를 열고 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대신 상품을 스스로 검색하고 결제까지 진행하는 개념이다.


마스터카드는 최근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호파'에 연결된 '카드인포링크'의 AI 에이전트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광화문 호텔로 이동하는 교통 서비스를 검색·예약하고, 자사 AI 결제 인프라(Mastercard Agent Pay)'를 통해 결제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싱가포르·호주·말레이시아 등에서도 AI 에이전트 거래를 체결했고, 이번 성공을 계기로 AI 커머스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카드사 및 국내외 디지털 파트너들과 함께 상용화를 준비 중으로, 향후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목표다.


기술 혁신과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AI 센터 오브 엑설런스'를 설립하고, 역내 대규모언어모델(LLM0 제공사 및 AI 에이전트 개발사와 협력도 강화한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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