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풍향계] 삼성카드, HD현대오일뱅크 손잡고 주유비 할인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9 17:33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주유비 부담을 낮추는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HD현대오일뱅크 손잡고 주유비 할인


삼성카드가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삼성 iD STATION(HD현대오일뱅크)' 카드를 선보였다. 또다시 찾아온 고유가 충격에 직면한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1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시 전월실적에 따라 주유금액의 10%(월 최대 3만5000원) 할인된다.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멤버십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일반 주유시 L당 3멤버십 포인트,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은 4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주유 또는 세차에 사용 가능하다.


통신비·편의점·온라인쇼핑 이용액의 5%(각각 월 최대 5000원) 할인 등 일상 생활에서도 쓸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경우 2만원 현장 할인, 타이어 펑크 수리 또는 타이어 위치 무료 교환을 비롯한 차량관리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VISA) 모두 1만5000원으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제휴카드로 고급휘발유(카젠·울트라카젠) 주유시 L당 최대 9포인트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롯데카드, 소비자 중심 경영·고객 신뢰 회복 나서


롯데카드가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를 구성했다.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과 고객 신뢰 회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롯데카드는 2014년부터 운영한 '고객패널'을 확대 개편했다. 위원회는 신뢰회복협의체·포용금융협의체·상생금융협의체로 세분화되고, 총 15명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연령대 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선발했고, 시각장애인 위원 2명 등 금융취약계층의 관점에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다크패턴 점검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관점 상품 모니터링에 중점을 둔다.



◇신한카드, '흑백요리사' 이후 외식 소비 트렌드 분석


일명 '쿡방'에 힘입어 미식 탐구가 여가 활동이자 경험을 소비하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예약 플랫폼 활용이 급증하는 등 사회적인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흑백요리사' 전후 외식 소비 트렌드 변화를 조사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방송 전후 외식 소비 지형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미슐랭·파인다이닝에 대한 SNS 언급량이 2023년 대비 각각 43.2%, 11.4% 증가했다.


과거 '기념일' 중심이었던 연관어 비중도 최근에는 '셰프'·'시그니처'·'페어링'을 비롯한 음식의 본질과 경험 자체에 집중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관련 콘텐츠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도 나타났다. 지난해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건수는 전년 대비 21.2% 많아졌다. 방송에 나온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의 경우 42.2% 증가했다.


첫번째 시즌 공개 이후 중식(168.3%과 양식(165.8%)의 증가율이 높았고, 시즌2 이후 한식(85.6%)과 일식(75.9%)이 상위 증가율을 차지했다.


외식 관련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 '예약' 키워드의 비중이 2023년 12.6%에서 지난해 17.6%로 높아진 반면, 현장에서 기다리는 웨이팅 비중은 낮아졌다. 시즌1 공개 대비 시즌2 이후 SNS상에 '흑백요리사'와 '캐치테이블'이 함께 언급된 글이 488% 급증한 것도 특징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 '경험형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외식 소비의 기준이 맛과 가격을 넘어 스토리·공간·셰프의 개성과 철학 등 경험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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