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설립 후 ‘랩노쉬’·‘한끼통살’ 등 식사대용 브랜드로 급성장
‘클룹’·‘그로서리서울’ 잇달아 론칭…트렌디한 웰니스 이미지 강화
2024년부터 뷰티 시장 공략…색조 브랜드 ‘브레이’로 존재감 부각
홈케어 디바이스 ‘엑쎄라피’·스킨케어 ‘오원’ 등 공격적 사업 확장
▲이그니스가 새롭게 론칭한 클린 뷰티 브랜드 '오원'의 제품 화보.사진=이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이그니스가 12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사업의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출발점인 식품으로 시작해 뷰티 영역으로까지 빠른 속도로 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그니스는 2014년 설립 이듬해 단백질 식사대용 브랜드 '랩노쉬'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식이섬유, 칼슘 등 하루 영양소를 간편하게 충족할 수 있는 제품 콘셉트가 건강한 체형 관리를 원하는 2030세대의 '웰니스' 트렌드에 적중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당·칼로리 제로 탄산음료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대표 제품으로 하는 브랜드 '클룹', 탄수화물과 동물성 원료를 지양하는 식품(간식)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등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뽐냈다.
이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이그니스는 큰 테두리의 식품 카테고리 안에서 영양 보충, 음료, 간식 등으로 세분화한 맞춤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각 분야의 전문성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의 개성을 각인시켰다.
잇단 성공으로 사업 확장의 동력을 얻은 이그니스는 2024년부터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색조 화장품 브랜드 '브레이'는 아기자기한 귀여움보다 시크하고 쿨한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외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K-뷰티를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그니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클린 뷰티 브랜드 '오원(O1)'을 론칭하며 '3세대 효소 클렌저' 시장의 최전선에 섰다.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의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효소 세안제 파우더 제형의 불편함을 한 알씩 사용하는 볼 타입으로 구현한 '오원 효소 클렌징 볼' 3종을 출시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엑쎄라피'도 선보이며 프리미엄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도 합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홈케어가 주목을 받으면서 업체간 경쟁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 전략으로 엑쎄라피는 세계 최초 3D 회전형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과 점·선·면을 아우르는 회전형 구조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이그니스 관계자는 “초기 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에서 점차 뷰티 시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각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