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현장에 답 있다”...동인천 상권·현대제철 찾아 민생·산업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31 13:33

동인천 지하상가 상인 간담회·송현자유시장 철거 현장 방문...소통 강화
현대제철 노조 만나 철강산업 애로 청취...“기업·근로자 함께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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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0일 동구 동인천역세권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1일 “민생과 산업 현장을 찾아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며 “현장에 정답이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이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동인천 원도심 상권과 전통시장, 산업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과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 시장은 먼저 동인천역 지하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침체된 상권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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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0일 동구 송현자유시장을 찾아 철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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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0일 동구 동인천역세권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인천시

상인들은 경기 침체와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동인천 일대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송현자유시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인천 원도심 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맞물린 곳으로 유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정 관리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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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0일 동구 현대제철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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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0일 동구 현대제철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아울러 유 시장은 인천 산업화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평가되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찾아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 측은 미국의 철강 관세 강화와 수입산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철강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 생산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공공사업에서 지역 생산 철강 제품 활용 확대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설비 노후화와 내수 침체 등으로 투자 여건이 쉽지 않은 현실도 전달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도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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