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천 생태물길 복원…도심에 ‘물과 쉼’ 더한다
영주시, 퇴원 전부터 돌봄 연결…‘지역 통합돌봄’ 강화
예천군, 도민체전 연계 농특산물 홍보…현장 소비 유도
의성군, 봄철 산불 대응 강화…현장 중심 예방체계 구축
군위군, 토마토 가공품 해외 진출 시동…수출 기반 확대
봉화군, 청소년 영화 제작 성과…지역 문화교육 모델 구축
영양군, 고추유통공사 흑자 전환…경영혁신 성과 가시화
영덕군, 산불 피해 극복…궁도 종합우승으로 저력 입증
◇안동시, 안기천 생태물길 복원…도심에 '물과 쉼' 더한다
▲안동시가 안기천 생태물길 복원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기천 생태물길 복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부초등학교에서 영가교 교차로까지 약 300m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이 머물 수 있는 친수형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빗물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투수블록을 도입해 지하수 고갈을 방지하고, 여름철 열섬 현상 완화 효과까지 기대된다.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심 물순환 기능 회복과 생태적 가치 확장까지 고려한 사업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안전 펜스 설치와 현장 인력 배치 등 안전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주시, 퇴원 전부터 돌봄 연결…'지역 통합돌봄' 강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 했다. 제공-영주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31일 관내·인근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환자가 병원을 떠난 이후가 아닌 '퇴원 전 단계'부터 돌봄 체계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사전에 발굴해 지자체에 연계하고, 시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고령자 및 장애인 가운데 골절, 낙상,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경우다. 방문건강관리, 재가돌봄, 요양서비스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며, 불필요한 재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환경' 조성이 정책 목표다.
◇예천군, 도민체전 연계 농특산물 홍보…현장 소비 유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해 지역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청 천년숲과 예천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공식품과 지역 대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방문객의 구매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특히 '양궁빵'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상품을 통해 관광형 소비를 유도하고, 체육행사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전략이 눈에 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산물 인지도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 봄철 산불 대응 강화…현장 중심 예방체계 구축
▲의성군은 31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간점검 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31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간점검 회의를 열고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재정비했다.
산불 취약지역 관리, 불법 소각 단속, 초동 대응체계 운영 등을 종합 점검하고, 현장 중심 대응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마을순찰대와 의용소방대 등 지역 인력을 활용한 밀착형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 위험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군위군, 토마토 가공품 해외 진출 시동…수출 기반 확대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 농가 가공제품 '이로운 주스'가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3개국 5개 업체와 상담이 진행됐으며, 저온착즙 방식과 무첨가 클린라벨 제품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서 박람회에서 완판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해외시장과의 접점까지 확보하면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군은 향후 생산·품질·유통 체계 개선을 지원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봉화군, 청소년 영화 제작 성과…지역 문화교육 모델 구축
▲봉화군 석포면 중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그날 밤 그 집에서'가 3월 28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제공-영풍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석포면 중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그날 밤 그 집에서'가 3월 28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지역 기업과 학교, 대학이 협력한 '씨네숲 단편영화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연출과 연기를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가 멘토링과 대학 연극영화과 협업을 통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으며, 1기 작품이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영양군, 고추유통공사 흑자 전환…경영혁신 성과 가시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강도 높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제공-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강도 높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장기 재고를 해소하고 차입금을 전액 상환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했으며, 계약재배 농가 안정화와 GAP 인증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또한 홈쇼핑 판매 확대 등 유통 전략 개선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며 공기업 체질 개선 성과를 가시화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가 소득 안정과 공기업 신뢰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된다.
◇영덕군, 산불 피해 극복…궁도 종합우승으로 저력 입증
▲영덕군이 궁도협회 악한 환경 딛고 도민체전 종합우승 했다. 제공-영덕군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 궁도협회는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지난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시설 일부가 소실된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을 이어갔고, 단체전 1위와 개인전 상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과 전통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북 북부권 지자체들은 생활환경 개선, 복지, 산업,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며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각 시·군의 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