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사고구간 '재시공' 견인
군포시 청플,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중'
부천시, 청년착착 프로젝트 가동 …청년친화도시↑
시흥시, 채용박람회 2일 개최…구직자 편의성 높여
안양시, 공명선거 추진 총력…4일 선거상황실 출발
◆ 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사고구간 '재시공' 견인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31일 만남.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수습과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사고 현장 인근 주요 시설물의 전면 보강과 신속한 피해 보상에 대한 확답을 받아냈다.
박승원 시장은 31일 광명을 국회의원실 백현석 수석보좌관 등과 함께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본사에 들러 송치영 사장과 면담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사고 이후 1년 가까이 고통받는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사고 현장 안전 확보와 공공 손실 보상에 대한 실질적인 이행 약속을 끌어냈다.
두 사람 만남은 작년 10월 송치영 사장이 시장 집무실로 찾아와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사고 재발 방지와 주민-소상공인 피해 보상을 약속한 이후 두 번째다.
이후에도 강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시공사의 적극적인 사고 책임 이행을 지속 요구했으나 사고 현장 인프라 보강 방식과 일부 피해 보상이 미적지근하자 박승원 시장이 직접 송치영 사장을 찾아가 강하게 압박하며 결단을 촉구했다.
이번 면담 성과는 사고 구간 인근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와 수로암거(도로에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땅속에 관 모양으로 설치한 배수로)에 대한 보강 방식 근본적인 변화다.
기존 보수 방식에서 사실상 원점에서 다시 만드는 '완전 재시공' 수준 보강 공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사고가 발생한 오리로 인근 통로박스는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며, 지반 침하 여파로 인근 수로암거의 내구성 역시 크게 저하돼 추가 파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31일 만남. 제공=광명시
그동안 난항을 겪어온 행정적 손실 보상 절차도 보상 항목 확정과 비용 산정 합의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사고 여파로 발생한 버스 노선 우회 운영에 따른 추가 비용과 손실분 산정에 대해 최종 합의를 마쳤으며, 실제 보상금 지급을 위한 세부 일정 조율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고 조사와 대응에 투입된 통합지원본부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운영비 등 행정 비용은 사조위 활동이 종료되는 대로 광명시가 산정한 비용을 바탕으로 즉각 협의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박승원 시장은 이런 행정적 합의가 일부 주민의 개별 보상 지연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송치영 사장은 “광명시와 주민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합의된 안전 대책은 직접 챙겨 빈틈없이 이행하겠다"며 “개별 주민 보상 문제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지역사회와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군포시 청플, 2026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중'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배너.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은 지역 청년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 일 경험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청년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이다. 작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570여명 청년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630여명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취업역량 강화를 비롯해 △진로 멘토링(커피챗) △AI일경험 지원 △심리지원 △일상 및 네트워크 지원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1:1 초기상담을 통해 청년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취업역량 강화 분야는 취업 준비가 어려운 청년을 위한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 공기업-대기업 취업 대비 집중 프로그램까지 단계별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자기 이해 기반 경력 설계, 취업 준비 A-Z 집중 교육, 실전 취업전략 수립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직자 커피챗을 운영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 경험 지원 분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커리어 프로젝트를 운영해 직무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이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집단심리상담을 운영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불안감 해소와 자기 이해를 돕고,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일상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으로 '60일 갓생 루틴 챌린지'와 '월간 취향 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간 교류와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15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청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근 아동청소년과 팀장은 1일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억2천2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하면 청플 사업비 중 국비 비중은 전체 예산에서 약 30% 수준"이라며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청년착착 프로젝트 가동 …청년친화도시↑
▲부천시 3월31일 평생교육국 언론브리핑 개최.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3월31일 평생교육국 브리핑을 열고 '부천 청년착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부천에 계속 머물며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복지․건강 △공간-참여 등 4대 분야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착착'에는 청년 정착-안착을 돕고, 이를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박정옥 청년청소년과장은 “위원회, 거버넌스, 청년공간 등 청년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일자리와 주거, 복지와 공간을 아우르는 '청년착착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부천에 정착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 착착'= 부천시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훈련-취업-일자리 경험이 이어지도록 단계별 일자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부천일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9개 직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8명을 모집한다.
부천청년리더샵은 인공지능(AI) 취업 지원-면접 컨설팅, 화상면접장 및 면접정장 무료 대여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작년 202명이 대기업-공공기관-은행 등에 취업했고, 올해는 210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연계가 목표다.
◇ '주거 착착'= 부천시는 19~34세 저소득 무주택 청년 700명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3월부터 상시 사업으로 전환해 계속 추진한다.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 피해 방지를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무주택 청년의 경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000만원 이하라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천시 '부천 청년착착 프로젝트' 안내 배너. 제공=부천시
◇ '복지-건강 착착'= 부천시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진행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15~39세 근로청년 280명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 월 10만원에 정부가 30만원을 매칭해 3년간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 건강도 빈틈없이 챙긴다. 청-포-도(청년 포기를 모르는 도전) 사업을 통해 연 2000건 조기 검진과 1인당 연 최대 36만원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고, 정신증 고위험군과 초기 정신질환자는 등록 관리와 집중 프로그램으로 악화를 예방한다.
청년 난임 부부에게 출산당 체외수정 최대 20회, 인공수정 최대 5회를 지원하고, 본인부담금 일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난임부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도 도모한다.
◇ '공간-참여 착착'= 부천시는 원미-소사-오정구 청년공간을 취업-창업-문화-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생활권 중심 정책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간마다 연계 프로그램과 통합 홍보를 진행해 교차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부천시는 청년공간 운영 전담조직(TF)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청년 소모임 상시 모집, 우선 대관, 사무기기 사용 무상 지원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정책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청년공간TF-청년주간TF 등 4개 거버넌스를 체계화해 제안된 정책이 실행까지 이어지도록 한다.
◆ 시흥시, 채용박람회 2일 개최…구직자 편의성 높여
▲시흥시 채용 박람회 안내 배너.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해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 62개 사가 참여한다. 직무와 채용 연령이 다양한 구인기업이 다수 참여하며,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통해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모의면접'과 'AI 기업 매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를 높였다.
구직자는 현장에 설치된 AI 모의면접 부스와 AI 기업매칭 부스를 활용해 면접 연습과 맞춤형 기업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도 적합한 인재를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외에도 취업역량 진단 검사를 비롯해 △직업관 알아보기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에 들러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 및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1일 “이번 박람회는 채용행사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용 서비스를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공명선거 추진 '총력'…4일 선거상황실 출발
▲안양시청 전경.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4일부터 시청 내 선거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선거상황실은 선거일 다음 날까지 운영되며 선거 관련 주요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법정 선거사무의 빈틈없는 이행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선거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정치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리소통망(SNS)과 인공지능(AI) 기반 허위정보 확산 등 공정성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안양시는 공명선거 지원 협조체제 구축을 비롯해 △법정선거사무 철저 이행 △공무원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선거범죄 단속 협조 △투표 참여 홍보 강화 등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선거관리 전반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 선거 관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품 제공, 불법 선거운동 등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투표율 제고를 위해 시민 대상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시민의 자발적인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권승택 자치행정과장은 1일 “선거상황실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공직자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지키고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