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농업·교육·문화 전방위 정책 확대…도민 삶의 질 향상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02 10:41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건강과 지역경제 동시 강화
‘바로마켓’ 재개장…경북도, 직거래 확대와 체험형 장터 운영
경북도, 국가유산 정책 협력 강화…재난 대응까지 현장 중심 체계 구축
농업기술원, 인공지능 기반 농업 혁신 인재 육성
경북도교육청,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자진신고와 치유 중심 접근
경북도교육청, 기초학력 강화 사업 확대…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경북도교육청, ‘마음바우처’ 사업도 확대 시행
한국국학진흥원, 곡우 맞이 문화 콘텐츠 발간…전통과 계절의 의미 재조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건강과 지역경제 동시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도 포함된다.



다만 기존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중복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병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유번호가 부여되고, 일정 기간 내 전용 쇼핑몰에 가입해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도비와 국비 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상반기에는 20만 원, 하반기에는 24만 원이 추가 지원돼 총 44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월 최대 4회까지 원하는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으며, 꾸러미 형태로 배송받게 된다.



경북도는 이 사업이 임산부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는 물론, 지역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마켓' 재개장…경북도, 직거래 확대와 체험형 장터 운영


경북도, 직거래 확대와 체험형 장터 운영

▲바로마켓 포스터.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4일부터 5일까지 다시 문을 연다.


대구 북구 농업자원관리원에서 매주 주말 운영되는 이 장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과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장터로 자리잡았다.


올해 역시 개장과 동시에 다양한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떡 만들기, 산마늘 절임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6차산업 체험관 운영을 통해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국가유산 정책 협력 강화…재난 대응까지 현장 중심 체계 구축


경북도, 국가유산 정책 협력 강화

▲2026년 도-시군 국가유산 관계관 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일 도내 시군과 함께 국가유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 협의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 활용사업, 공모사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시군별 현안과 건의사항도 공유됐다.


도는 이를 토대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산불 위험 증가에 따라 목조문화재 등 취약 유산 보호 대책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 인력 배치,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경북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국가유산 보유 지역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통해 문화자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인공지능 기반 농업 혁신 인재 육성


농업기술원, 인공지능 기반 농업 혁신 인재 육성

▲농업기술원 직원 AI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제공-경북농업기술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1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되며, 총 40시간 이상의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과 예측, 업무 자동화, AI 기반 의사결정 등 실무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촌진흥사업과 연계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 분야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 과학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무원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AI 교육을 확대해 농업 혁신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자진신고와 치유 중심 접근


경북도교육청,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기간' 운영

▲도박 자진신고 홍보 포스터. 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온라인 도박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이다.


이번 조치는 처벌 중심이 아닌 예방과 치유에 초점을 맞췄다.


자진 신고한 학생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상황을 진단받고, 필요 시 치료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또한 경찰의 선처가 검토돼 낙인 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담과 치료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기초학력 강화 사업 확대…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경북교육청,'초·중학교 기초학력 강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기존 제도를 확대 개편하고 초·중학교 전반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시작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중학교까지 연계되는 책임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진단검사와 교사 관찰 등을 통해 선정되며, 보충 수업과 튜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학기 전환기에 발생하는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계절학기 운영도 병행된다.


교육청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마음바우처' 사업도 확대 시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일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학생을 위한 '마음바우처'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진료비와 검사비, 심리치료, 입원비 등 다양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자해나 자살 시도와 관련된 치료비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대상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심의위원회가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 곡우 맞이 문화 콘텐츠 발간…전통과 계절의 의미 재조명


한국국학진흥원, 곡우 맞이 문화 콘텐츠 발간

▲단원풍속도첩-논갈이. 출처-국립중앙박물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절기 '곡우'를 주제로 한 웹진 4월호를 발간해 봄철 음식과 자연의 의미를 조명했다.


이번 콘텐츠는 제철 식재료와 전통 음식, 봄비의 의미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문학과 역사 속 이야기까지 함께 담아 계절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봄나물과 차 문화,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곡우의 의미 등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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