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특급호텔 건립부터 민생·복지·재정까지…경북 북부권 주요 현안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02 09:07

안동,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 본격화…체류형 관광 전환 시동
안동시의회, 추경 심사 통해 재난 대응·민생 안정에 초점
예천군, 장애인의 날 행사로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
의성군의회, 결산검사 돌입…재정 투명성 점검
봉화·울진, 고향사랑기부로 상생 협력 지속

◇안동,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 본격화…체류형 관광 전환 시동


안동,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 본격화

▲로벌 브랜드 호텔 본격화.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1일 글로벌 호텔 브랜드 하드락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하며 관광산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호텔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와 투자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은 두 개 권역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는 약 100실 규모의 프리미엄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으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 인근 입지를 활용한 복합형 숙박시설로 계획되고 있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에는 약 300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이 조성될 예정으로, 단체 관광객과 가족 단위 수요를 동시에 수용하는 지역 핵심 숙박 거점으로 기대된다.



특히 1차 사업지의 경우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세부 투자 조건과 운영 방식이 논의되고 있으며, 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체류 기간 증가와 소비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의회, 추경 심사 통해 재난 대응·민생 안정에 초점


안동시의회, 추경 심사 통해 재난 대응·민생 안정에 초점

▲안동시의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1일 제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지역 현안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심사의 핵심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지역경제 회복을 중심에 두고 일부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했다.


그 결과 일반회계에서 약 6억 원 규모가 감액 조정됐다.


조례안 등 35건은 대부분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일부 안건은 수정 가결됐다.


청소년 지원과 문화도시 관련 조례는 그대로 통과됐고, 바이오산업 육성과 공공시설 접근성 관련 조례는 보완을 거쳐 처리됐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기업 지원 확대와 폐기물 관리 강화, 공수의 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특히 폐기물 관리의 경우 반입 단계부터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 감독 권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역사랑상품권, 산불 피해 복구, 농업 방제 등 핵심 사업 예산은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홍보성 예산과 일부 행사성 경비는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예천군, 장애인의 날 행사로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통합과 복지 인식 제고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장애인과 가족, 봉사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생활 안정을 위한 장학금과 격려금도 전달됐다.


장학금은 지역 장학회와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돼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며, 장애인 가정에는 생활 지원금이 지급돼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봉사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와 먹거리 운영, 행사 안전 관리 등을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참여와 연대를 보여줬다.



◇의성군의회, 결산검사 돌입…재정 투명성 점검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검사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평가하는 절차다.


이번 검사에는 의원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세무와 행정 분야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의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향후 재정 운영의 기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봉화·울진, 고향사랑기부로 상생 협력 지속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과 울진군 공직자들이 3년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양 지자체 직원들은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하며 제도 활성화에 동참했으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함께 일정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이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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