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예술 융합한 STEAM 교육과 영어 뮤지컬로 자신감 향상
해외 영어캠프 전문 기관인 MBC연합캠프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교실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프는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사립학교인 오렌지 카운티 크리스천 스쿨(OCCS)에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또래들과 함께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STEAM 수업을 체험하고, 영어 기초를 다지는 ESL 과정도 병행하게 된다.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어 뮤지컬 수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노래와 춤, 연기를 통해 대사를 표현하며 실제 상황에 가까운 영어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문법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발음과 표현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무대 경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서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LA의 대표 명소인 그리피스 천문대와 할리우드, 게티 뮤지엄 등을 방문하며 현지 문화를 접한다. 이어 캠프 후반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스탠퍼드대학교와 UC버클리 등 명문 대학을 탐방하고,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생활은 현지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일정은 7월 23일부터 총 25일간 진행된다. 현재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조기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영어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익히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