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에너지경제DB
국내 기업 역사상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주가가 7일 장 초반 강세다. SK하이닉스도 2%대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1%(6400원) 오른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2.48%(2만2000원) 오른 90만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33조원,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1년 전에 견줘 각각 68.06%, 755.01% 증가한 수치다. 영업 이익률은 43.01%에 달한다.
이는 에프앤가이드에 집계된 컨센서스(매출 119조원, 영업이익 40조 1923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가장 높은 실적을 예상한 메리츠증권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3조9000억원으로 봤다.
분기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은 것과 영업 이익률(43%)이 직전 분기(21.4%)의 2배가 된 것은 모두 한국 기업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