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7일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지수는 상승했으나,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지만, 미국이 이란에 예고한 공격 시한이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45포인트(0.82%) 오른 5494.78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5500선을 돌파하며 상승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3428억원, 4141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은 406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1.76%), SK하이닉스(+3.39%)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현대차(0.85%), 기아(-0.53%) 등 자동차주는 횡보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1.99%), SK스퀘어(+2.46%)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4포인트(1.02%) 내린 1036.73으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80%), 리노공업(+3.98%), 펩트론(+2.21%) 등은 상승했으나, 삼천당제약(-16.02%), 알테오젠(-2.21%), 에이비엘바이오(-0.39%)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삼성전자 매출액은 133조원,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내린 1504.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