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풍향계]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생보·설계사, 고객 위한 페이스메이커”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07 17:28
교보생명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더 레이스 교보로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겸 이사회 의장(앞줄 오른쪽 5번째), 조대규 사장(앞줄 오른쪽 3번째)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교보생명, 고객-설계사 '동행 레이스'...고객보장 문화 확산


교보생명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2026 더 레이스 교보로런'에서 고객과 설계사가 같이 달리는 '동행 레이스'를 진행했다. 단순히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관계를 넘어 고객의 일상을 지탱하는 안전망 역할을 되돌아보는 차원이다.


교보생명은 150명에 달하는 설계사와 고객이 짝을 이뤘고, 신창재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이 현장에서 10㎞를 완주한 이들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현장 곳곳에 임직원 300명과 설계사로 이뤄진 서포터즈는 주자들의 완주를 지원했다.



이번 동행 레이스는 신창재 의장의 '고객보장 경영철학'의 일환이다. 고객이 역경을 극복하고 인생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사·설계사가 페이스를 잃지 않도록 돕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보험 가입·보장 유지·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보장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 삼성생명, 건강보험 라인업↑…연령별 니즈 반영


삼성생명이 세대별 보장 수요를 반영한 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하고,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보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삼성 1540 청춘대표 건강보험(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은 만 15~40세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3대질병진단보험료납입지원특약'을 탑재했다. 암·뇌혈관·허혈심장질환 진단시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치아치료와 생활재해 및 청년 스트레스 질환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보장을 강화했고, 초기 1년 이내 진단보험금 감액 기준도 완화했다.


'삼성 4180 인생대표 건강보험(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은 41~80세 고객이 대상으로, 치매 보장에 초점을 뒀다. 경증 이상 치매 진단, 치료비, 통원 치료 등을 보장하고, '치매통합치료비특약'에 가입하면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 레켐비 치료비도 보장한다. 당뇨 진단 이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 보험금을 2배로 지급하는 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상품들은 기존 3.10.5 간편고지에 당뇨 관련 고지를 추가한 3.10.5.5 유형을 도입했다. 최근 5년 이내 당노 이력이 없으면 기존 간편고지 상품 보다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삼성 New플러스원 건강보험'과 가족결합도 가능하다.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과 함께 월 납입 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시 보험료 5%가 할인된다.


다이어트·운동·임신·출산 피부건강 상담(1540 청춘대표) 및 요양기관·요양병원 입소, 장기요양등급 관련 전문상당(4180 인생대표)도 지원한다.



◇ 현대해상, '인생의품격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보장을 유연하게 구성 가능한 신상품(인생의품격종합보험)을 선보였다. 경제활동 시기에 보장을 강화하고, 은퇴 후에는 생활 여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복층형 구조'가 설계에 반영됐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하나의 보험으로 생애 전반의 보장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전환형 구조는 가입시 최대 2개 전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고, 납입 완료 시점 사망담보의 해약환급금을 이용해 은퇴 후 필요한 보장으로 전환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완료 1개월 전 신청하면 별도 심사 없이 전환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90세,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가입 이후 새롭게 개발되는 담보를 추가할 수 있는 '중도부가특약 서비스'도 탑재된다.



◇ DB생명, GA 손잡고 완전판매 문화 확산 나서


DB생명이 제휴 법인보험대리점(GA)을 찾아가는 '완전판매 문화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DB생명은 2023년부터 13개 주요 제휴 GA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GA코리아 경기지사 설계사들이 캠페인의 '1번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DB생명은 결의문 선서에 이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칙들을 토대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설계사 분들의 실천 의지가 소비자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제휴 GA와의 상생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보험GA협회, 과당경쟁 통제 방안 논의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가 일명 '1200%룰' 확대 시행을 앞두고 과도한 정착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과열 경쟁을 완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금융당국이 시장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고, 업계에서도 자정 노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제4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에서는 자율협약 운영 실효성 제고, 신고센터 운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자율협약 참여사(중·대형 GA 58곳)에 한정됐던 신고센터 운영을 모든 GA로 확대하고, 감독당국과 정착지원금 정보공시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용해 협회장은 “자율협약 신고센터를 통해 허위·과장 채용광고의 근절 등에서 일부 성과를 거뒀으나, 실질적 제재력의 한계로 과도한 스카우트 행위를 억제하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과도한 스카우트를 시도하는 GA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제재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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