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해수부 이전 시작으로 해양수도 부산 완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13 13:45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확정 기자회견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확정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13 eastsea@yna.co.kr (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후보가 해양수산부 이전을 기점으로 해양수도 부산 비전을 본격적으로 내놓았다.


전 후보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시작일 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에 나선 이유와 목표는 분명하다.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이전을 핵심 성과로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부산의 오랜 과제였던 부처 이전을 단기간에 이끌어냈다"며 “이제 정책과 산업, 인재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단계다"고 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성장 전략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중심으로 부·울·경을 하나의 해양권으로 묶고, 포항·여수·광양까지 이어지는 해양경제 축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부산의 위기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사이 부산은 인구 감소와 산업 위축을 동시에 겪고 있다"며 “이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도시 경쟁력은 더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누가 실제로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가리는 선택"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산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의 본선 경쟁과 관련해선 “성과와 준비로 평가받겠다"며 “시민 앞에서 능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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