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산업·의정·문화·환경 전반서 변화 가속…지역 성장 동력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14 08:22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예타 통과로 본격 추진 신호탄
영주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마무리…현장 중심 의정 강조
예천 공영 e자전거, 고유가 시대 실질적 교통 대안으로 자리매김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방사장 통합…생태·관람 환경 동시 개선
영풍 석포제련소, RMAP 인증 획득…글로벌 공급망 신뢰 확보
영덕군, 은어 소상기 불법 포획 집중 단속
군위 양천서원 향사…전통문화 계승 의미 되새겨
청송 진보공공도서관, 임시 공간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가산단 조성 본궤도 (1)-조감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가산단 조성 본궤도 (1)-조감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추진해 온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가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해당 사업은 경제성 지표(B/C) 1.57, 종합평가(AHP) 0.551을 기록하며 사업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지방 대규모 산업단지가 예타를 통과하는 사례가 드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성과는 지역 발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후보지 선정 이후 기업 유치와 산업 연계성 확보에 집중해 왔으며, 다수 기업과 투자협약 및 입주의향을 확보하면서 실질적인 수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개발계획을 넘어 실제 산업 운영까지 고려된 전략으로 평가된다.


풍산읍 일대 약 100만㎡ 부지에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연구개발, 생산, 물류 기능이 결합된 구조를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 3465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착공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중심 산업 유치와 함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 구축, 전용도로 개설, 기반시설 확충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복지시설도 포함해 산업과 생활이 공존하는 형태로 조성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4조 4천억 원의 투자 유발과 2만 9천 명 수준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구조를 첨단 바이오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주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마무리…현장 중심 의정 강조


영주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마무리

▲영주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제공-영주시의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6일간 진행된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11건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관련 협약 동의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3건이 심의·의결됐다.


의원들은 회기 중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강조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추진을 주문했다.



◇예천 공영 e자전거, 고유가 시대 실질적 교통 대안으로 자리매김


예천 공영 e자전거, 고유가 시대 실질적 교통 대안으로 자리매김

▲군민들이 공영e자전거 이용 하고 있다. 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운영하는 경북도청신도시 공영 e자전거가 최근 이용률 증가세를 보이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비 1천 원으로 하루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구조는 주민들의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맞물려 출퇴근 시간 이용이 크게 늘었다.


평일 이용량이 주말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점도 특징이다. 이는 자전거가 단순 여가 수단을 넘어 일상 이동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하루 평균 1500회 이상 이용되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1만 6천 명을 넘어서 신도시 인구 절반 이상이 이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방사장 통합…생태·관람 환경 동시 개선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방사장 통합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산호랑이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방사장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3일 백두산호랑이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방사장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기존 두 개로 나뉘어 있던 공간을 하나로 합치면서 호랑이의 활동 영역이 확대됐고, 관람객 역시 보다 넓은 시야에서 생태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6마리 중 4마리가 관람 구역에 공개되고 있으며, 향후 미공개 개체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신규 방사장 조성도 추진된다.



◇영풍 석포제련소, RMAP 인증 획득…글로벌 공급망 신뢰 확보


영풍 석포제련소, 책임광물 보증 프로세스(RMAP) 인증 획득

▲책임광물 보증 프로세스(RMAP) 인증서. 제공-영풍 석포제련소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책임광물 보증 프로그램(RMA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체계를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광물 채굴 및 공급 과정에서 인권, 환경, 윤리 기준을 준수했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에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영풍은 런던금속거래소 기준을 충족하며 국제 시장에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영덕군, 은어 소상기 불법 포획 집중 단속


영덕군, 은어 소상기 불법 포획 집중 단속

▲영덕군이 은어 보호를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제공-영덕군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은어 보호를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4월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주요 서식지인 오십천과 송천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불법 어구 사용이나 독극물 이용 행위까지 포함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위반 시 형사처벌이 가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위 양천서원 향사…전통문화 계승 의미 되새겨


군위 양천서원 향사

▲양천서원에서 지역 선현을 기리는 전통 의례인 향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 제공-군위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양천서원에서 13일 지역 선현을 기리는 전통 의례인 향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문중 관계자, 주민 등이 함께 자리해 선조들의 학문적 업적과 덕행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사상과 삶을 되짚으며, 오늘날에도 이어져야 할 가치로서의 전통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공유했다.


특히 향사를 통해 단순한 의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대 간 전통 계승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산을 보존·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송 진보공공도서관, 임시 공간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청송 진보공공도서관, 임시 공간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도서관의 날(주간) 맞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개최 했다. 제공-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시설 리모델링 기간에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유지하기 위해 임시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은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 및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데이 클래스,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아동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기획됐으며,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송군은 이번 운영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도록 하고, 향후 리모델링 완료 이후에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군,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영양군,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2026년 영양군 전직원 폭력예방교육 실시하고 있다. 제공-영양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13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물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이 함께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전반의 인식 개선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에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도 추진해 보다 체계적인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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