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참가
무뇨스 사장 미래 모빌리티 기조강연, 제네시스 부스 전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한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에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로보틱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은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더욱 진화하는 과정의 중심"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회장은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디지털 뉴스 플랫폼 세마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로보틱스와 AI가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전략을 현대차그룹의 미래사업 핵심 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경쟁은 혁신을 자극하는 요소"라며 “현대차그룹의 DNA에 내재된 유연성과 회복력 덕분에 위기에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의 접근 방식은 글로벌 확장과 지역별 민첩성을 결합하고 있으며 사업을 영위하는 각 지역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회장은 오는 2028년까지 현대차 제조 시설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배치하고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대의 아틀라스를 생산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닷새간 미국 워싱턴 D.C.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에 참가해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의 주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각국 민관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성 김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
14일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 트랙 세션에서는 제네시스가 트랙 스폰서를 맡는다. 무뇨스 사장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전환 논의를 주도한다.
제네시스는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행사장에 브랜드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리더들에게 럭셔리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선보일 방침이다.

